우리가 샤워를 하면서 무심코 했던 습관이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해요. 피부 건조증이 심해졌거나
얼굴·등·가슴 등에 여드름이 생긴다면 샤워 습관이 잘못되진 않았나 살펴봐야 한다고 합니다.
샤워를 하는김에 세수까지 한 번에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물론 따로 하기 귀찮기도 하고 바로 샤워하면서
세수하는 게 훨씬 편하죠. 그런데 얼굴은 몸피부보다 훨씬 예민해 피부에 수압이 센 샤워기 물은 자극이 너무 강하다고
해요. 피부 장벽이 손상돼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건조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하네요. 세수는 세면대나 세숫대야
등에서 미지근한 물을 받아 놓고 샤워와는 별도로 하는게 피부에 좋다고 합니다.

샤워 순서도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우리는 씻는 순서도 다 제각각 일텐데요. 몸을 먼저 씻고, 머리를
감으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샴푸에 포함된 파라벤이나 알코올 등의 화학성분이 몸통
피부에 닿아 모공을 막고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린스나 트리트먼트 또한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머리를 감고 나서, 몸을 씻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머리를 나중에 감는 것이 편하다면 머리를 감고 나서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행궈줘야 피부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해요.
요즘 날씨가 정말 추워서 일부러 따뜻한 물을 틀어놓고 오랫동안 있는 경우도 있죠? 이렇게 오래 뜨거운물로
샤워를 하게 되면 피부 장벽을 자극하고, 심장 질환의 위험까지 높이기 좋은 습관이라고 해요,.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오히려 피부 세포를 손상하고 피부가 유·수분의 균형을 맞추지 못하게 한다고 해요.

피부 건조증과 가여움증이 유발되기도 쉽다고 합니다. 또한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욕실 밖으로 나올 때 갑자기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게 되는데, 이는 혈관을 급격하게 수축시켜 혈압을 높인다고도 하네요. 고혈압인 사람은 특히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잇어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보통 뜨겁다고 느끼는 온도는 43도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10~20분 정도 안에 끝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샤워 후 밖으로 나올 때 보통 여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방법이죠. 수건으로 머리를 고정하기 위해 수건을
두르는데요. 이때는 최대한 빨리 수건을 푸는 것이 좋다고 해요. 축축한 머리를 수건으로 말고 있으면 두피가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 방치돼 피부염의 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오랫동안 방치하면 두피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또한 샤워를 끝내고 수건으로 물기를 너무 쎄게 닦아내는 것도 좋지 않은 습관 중 하나라고 해요. 피부 표면에 크고
작은 상처를 만든다고 합니다. 피부 장벽에 손상되게 되면 수분이 빨리 증발하고 건조해지며 피부염이 생기거나
피부염이 더 악화되기 쉽다고 해요. 세수하고 얼굴을 닦을 때도, 샤워를 마쳤을 때도 수건으로 톡톡 찍어내듯 물기만
닦아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물기를 다 닦아내고 바디로션 등의 보습제를 바르는데요. 보습제는 몸에 물기가 다 마르기 전에 발라야 한다고 해요.
보습제는 습윤제와 밀폐제가 적절하게 섞여 있다고 하는데요. 습윤제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물질이고, 밀폐제는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보호제를 형성하는 물질입니다.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바르게 되면 더 효율적으로
수분을 끌어당기고, 그 수분을 피부 속에 가둘 수 있다고 하네요. 샤워한 직후 3분내에 바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제 샤워를 다 끝내고 샤워했던 샤워볼을 행궈 욕실에 걸어두게 되죠. 걸어두고 그대로 방치한 샤워볼을 다시
이용할 경우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해요. 사용하고 난 샤워볼에는 우리가 볼 순 없지만 피부의 죽은
세포와 세균이 남아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습한 화장실에 그대로 방치해두며 세균 번식이 활발하게 이뤄진다고
하네요.
가장 좋은 것은 샤워볼을 우선 깨끗하게 행구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햇빛이 드는 곳이나 건조한 장소에
두고 말려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새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샤워를 여러분들은 혹시 하루에 몇번 하시나요? 아침과 저녁 두 번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이
정말 많죠. 하지만 이렇게 자주 샤워를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게 됩니다. 피부를 감싸는
천연 오일막까지 제거해 피부 세포가 건조해지기 쉽고, 감염에도 취약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꼭 하루에 두 번
샤워를 해야 한다면, 아침 샤워는 바디워시나 비누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간단하게 끝낸 후 저녁에 제대로 샤워를
해주는 게 피부 건강에 더 좋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샤워할 때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네요. 피부에 좋다는 제품을 다 써봐야 이런 기본적인 습관부터
개선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지 못하지 않을까 싶어요. 더욱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샤워 습관을 개선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3&sid2=241&oid=346&aid=0000046417
수건 머리에 두르기, 샤워기로 세수하기… 잘못된 샤워습관8
샤워하면서 무심코 했던 습관들이 피부 건강을 해쳤을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이 심해졌거나 얼굴·등·가슴 등에 여드름이 생긴다면 샤워 습관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샤워기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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