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사활 건 마이데이터, 카뱅은 진출 미룬 이유(개인돈)

마이데이터 사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금융회사와 빅테크들이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 

가운데 금융권 메기 카카오뱅크는 다른 행보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시장 진입을 일단 유보하고 

관망하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판을 바꾸겠다는 전략으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당장 뚜렷한 차별점이 있지

않는 한 승산이 없다는 판단에서 라고 합니다. 

 

금융당국은 2020년 10월 처음으로 예비허가 신청을 받았고 지난해 4월부터는 매월 신청 문을 열어놨는데

카뱅은 지난해 9월이 돼서야 예비허가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약 1년간은 망설인 것으로 보이며 그 끝에 신청서를

낸 것입니다. 사업은 연말에나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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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의 신중한 접근은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이 내놓은 초기 서비스가 천편일률적이어서 차별성이 없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합니다. 금융사들은 주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스빈다. 카뱅은 경쟁사들과

비슷한 서비스를 내기보다는 시간을 좀 더 들여 고민하기로 방향을 정한 것입니다. 

 

그동안 기존에 은행에 없던 상품, 서비스로 호응을 얻어온 만큼 시장의 기대감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뱅 관계자는 모든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동일하거나 비슷한 데이털르 활용하기에 결국은

누가 더 고객을 잘 이해하냐가 경쟁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빠르게 서비스를 출시하기보다 어떤 서비스를 내놓을지

여전히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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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의 역량을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 등 신사업에 조금 더 집중하려는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카뱅은 1분기 중 출시 예정인 주담대의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주담대 시장 진출을 예고하며

100% 비대면 주담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습니다. 대출 규제로 기존 은행에서도 주담대를 받기 까다로워진 만큼

실수요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개인사업자대출은 카뱅이 기업대출에 진입하는 첫 발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아울러 카뱅은 인터넷전문은행

으로서 중금리 대출을 늘려야 하는 만큼 중저신용자 비중을 늘리는 데 올인한 상태입니다. 차별화한 마이뎅;터 서비스를

준비할 만한 여력이 부족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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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발주자이긴 하지만 카뱅은 마이데이터 사업의 중요성, 상징성을 감안해 조만간 본격적으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카뱅 관계자는 앱 하나로 모든 이체가 가능한 오픈뱅킹에서 더 나아가 마이데이터

앱 하나로 모든 금융데이터, 자산 조회가 가능하며 본격적인 트래픽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마이데이터 시대엔 더 많은 고객이 더욱 자주 앱을 사용하면서 MAU(월간순사용자수)뿐만 아니라 DAU(일간

순사용자수), WAU(주간순사용자수)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그만큼 고객이 정말로 필요하고 납득할 만한 서비스,

탄탄한 보안·보호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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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고객을 서비스적인 면에서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활용이 가능하게끔 노력해야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금융권도 점점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대출을 받기 어려운 만큼 이들의 경쟁으로 인해 우리가 조금이라도 더 혜택을 받고 대출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여러 금융권에서 대출상품이 나오지만 내가 정말 원하는 상품인지, 나의

상황과 맞는지, 어떤 상품을 받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언제든지 머니히어로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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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10514053938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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