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3일부터 열린 야외 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 운영

 

서울시는 열린 야외 도서관인 '책읽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야외도서관은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금~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단 7~8월은 무더위와 장마를 피해 잠시 쉬었다가 9월에 다시 문을 열 계획이라고 시는 덧붙였습니다.

 

시민들은 서울광장 잔디위에 마련된 빈백에 앉아 서울도서관에서 빌린 책과

서울광장 이동형서가에 꽃힌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서가존 ▲리딩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된다. 서가존에는 책수레 형태의 이동형 서가 8대가 설치됩니다.

시민들은 '함께', '행복', '미래', '공감' 등의 주제별로 배치된 약 3000여권의 책을 접할 수 있습니다.

 

리딩존은 누구나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굉장잔디에 야외용 빈백 70개, 매트 330개, 파라솔세트 20대를 설치해 시민들이 '독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이벤트존은 토론이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6월에는 개성있는 지역 서점들이 다채로운 북큐레이션을 선보이고, 10월에는 서울지식 이음축제와

연께한 북토크, 작가와의 만남 등의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책 읽는 서울광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시민들이 탁 트인 광장에서 책과

쉼을 만끽할 수 있는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이라며 "책과 공연, 문화가 함께하는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시민 모두가

'독서의 기쁨'과 '일상의 여유'를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정말 마스크를 제외하고는 모두 일상으로 복귀되었습니다.

사업자, 자영업자들이 힘들었던 거리두기 규제 영업시간방침도  사라져 조금씩 일상회복을 하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20419500504

서울시, 23일부터 열린 야외 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