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오르면 빚투족 어쩌나"···변동금리대출 비중 33개월만에 최고치(일수대출)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2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향후 금리 인상 시 부동산과 주식,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투자한 빚투족과 영끌족의 이자상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7일 한국은행의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 대출 비중은 올 4월 말 기준 73%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 2.3%포인트, 전년 동월 대비 9.3%포인트 오른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지난 201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고 해요.

사진=한국은행

잔액 기준으로 변동금리 대출의 비중을 살펴봐도 올 4월엔 71.1%로 집계됐어요.

이는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6%포인트, 5.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15년 2월 이후

6년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이처럼 가계대출에서 변동금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웃도는 것은 금리 인상에 따라 가계의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읨리ㅗ 해석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가계신용 잔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점도 부담이라고 해요.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내야 할 이자는 크게 불어날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일수대출

올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765조원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전년 동월과 비교해

9.5%나 불었다고 해요. 특히 올 1분기에만 37조6000억원 늘었는데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에도 가계 빚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계신용은 은행과 보험사, 대부업체 등 금융권

가계대출에 카드 사용금액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부채를 말합니다.

일수대출

문제는 가계부채의 규모뿐만 아니라 질적 구성도 악화됐다는 점이라고 하는데요.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는 420만명을 상회하는 데다 소득의 40%

이상을 원리금 상환에 쓰는 차주는 전체 차주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실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권 전체 차주

중 다중채무자는 지난해 말 기준 423만6000명으로 2017년 말에서 3년만에 4.8% 증가했어요.

일수대출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차주 중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40%를 넘는 비중이 28.7%로 나타났어요.

DSR는 모든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10명 중 3명 가량은 연 소득의

40% 이상을 대출금을 상환하는데 쓴다는 설명입니다.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금리가 오르면 가계의

이자부담이 커지겠지만 지금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채무가 더 늘어나 향후 금리 인상 시 더 큰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가계에 어려움으로 작용하겠지만 장기적으론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어요.

일수대출

 

결국 지금 금리가 오르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오를 것인데 지금처럼 점점 대출을 받게 되면

그만큼 더 부실률이 올라가 그때가 되면 더 문제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아요.

점차 코로나가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받는 분들이 굉장히 많죠.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봤던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했던 이자 유예 조치와 만기 연장까지 

종료된다면 더욱 부실이 심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되네요.

 

또한 앞으로 차주별 DSR 40% 규제가 들어간다고 하니 미리 연체나 기대출에 대해 리스크 관리를

해나가야 할 듯합니다. 또한 대출을 받더라도 신중하게 현 상황과 앞으로 상환능력 등을 봐가면서

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저희는 여러 대출 상품들 중 고객님의 상황에 맞는 대출 상품으로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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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60710408038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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