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부위에 비해 유독 배에만 살이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굴이나 팔, 다리는 마른 데 비해 배만 툭
튀어나온 식인데요. 이는 내장지방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해요.
내장지방은 복벽 안쪽 내장 주변에 쌓인 지방으로, 장기 사이에 위치해 전신에 염증물질을 분비한다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심장병, 당뇨병 등을 비롯한 여러 중증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해요. 사라지지 않는 뱃살의 원인,
내장지방을 빼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내장지방을 빼고 싶다면 설탕, 액상과당 등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삼가야 합니다. 탄수화물 자체가
체중감량을 방해하기도 하지만, 특히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 내장지방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면 시작 후 3일은 탄수화물 섭취를 하루 50g 이하로 줄이고,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도록 유도합니다.
오랜 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12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할 경우, 혈당과 인슐린이 떨어지면서
지방이 잘 분해된다고 하네요. 보통 12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아야 지방 분해 대사가 시작되므로, 저녁 식사와 다음날
아침 식사 사이 12시간 이상 공복을 유지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미 비만으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의 경우
지방 대사가 이뤄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단식 또한 더 긴 시간 동안 해야한다고 하네요. 시행 횟수는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내장지방 제거에는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추천되는데요. 유산소 운동을 하면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이 잘 연소된다고 해요. 운동은 몸에 살짝 땀이 날 정도의 중간 강도로 일 30분, 주 3일 이상
하도록 합니다. 고강도 운동을 짧게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 또한 효과적이라고 하는데요.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간 하고 다시 1~3분간 가벼운 운동을 하는 식입니다. 이를 3~7회 반복하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할 때면 급격하게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곤 하는데요. 이때 우리 몸은 단백질을 당으로 바꿔
사용하는데, 이로 인해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근육에 있는 단백질을 빼서 사용하게 된다고 해요. 이는 근육량 감소와
함께 기초대사량 감소로 이어져 오히려 내장지방 제거와 체중감량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할 때는 몸무게 1kg당 1.2~1.5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뱃살을 빼고 싶다면 고기를 아예 먹지 않
기 보다, 알기닌이 풍부한 소고기를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요즘은 날씨가 더우니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운동만 해서는 안되고
위 같이 추가적인 노력을 해줘야 더 좋은 결과가 있고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겠네요. 여러분들도 참고하시고
건강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랍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3&sid2=241&oid=346&aid=0000042903
운동만으로 안 된다… 내장지방 빼는 법 4
다른 부위에 비해 유독 배에만 살이 많은 사람이 있다. 얼굴이나 팔, 다리는 마른 데 반해, 배만 ‘툭’ 튀어나온 식이다. 이는 ‘내장지방’이 원인일 수 있다. 내장지방은 복벽 안쪽 내장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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