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옆구리 통증.. 몸에 어떤 변화가?

무거운 물건을 들다 삐끗하면 허리에 통증이 오죠. 하지만 옆구리 통증이 있다면 몸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가슴과 등 사이의 갈빗대가 있는 부분이 바로 옆구리입니다. 옆구리에 이상을 느끼는 병들에 대해 알아볼께요.

 

※8월에 가장 많은 요로결석※

 

옆구리 통증을 느끼는 대표적인 병이 요로결석이라고 해요. 남성은 방광이나 고환, 여성은 회음부 주의로 번지기도 

하는데요. 더위로 땀을 많이 흘려 몸속 수분 손실이 많은데도 물을 적게 마시면 소변의 여러 물질들이 농축되어

돌처럼 굳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요로결석 환자 수는 1년 중에 8월에 가장 많다고 해요.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미세한 혈노 증상도 보인다고 합니다.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요로결석은 재발도 잦다고 합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셔 결석을 예방하는 게 좋다고 해요. 미세한 결석은 소변으로 빠져나올 수도 있다고 해요.

 

※허리디스크, 옆구리 -다리 통증까지 유발※

 

허리디스크는 허리뿐 아니라 옆구리 통증 또한 일으킨다고 합니다. 다리가 아프고 저릴 수 있어요. 탈출된 추가판이

신경근을 자극해 다리에 감각 이상을 초래합니다. 허리디스크 예방에는 운동이 좋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중년 이상은

윗몸 일으키기 등 허리에 무리가 가는 운동이 아닌 매일 30분가량 평지나 낮은 언덕을 걷거나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좋다고 합니다. 

 

※증상 발생 시 빨리 수술해야 .. 합병증 예방※

 

흔히 맹장염이라고 불리는 충수염은 맹장 끝에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병이에요. 대부분 복통이

발생하나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해요. 메스꺼움, 구토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별한

예방법이 없는 충수염은 증상 발생시 지체 없이 병원에 가야 합니다. 수술을 해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도염,방광염 .. 신장의 세균 감염※

 

급성 신우신염은 신장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것인데요. 요도에 발생한 요로감염증이 요도염이고, 방광에 생긴

것이 방광염입니다. 원인균의 대부분이 대장균이라고 합니다. 옆구리 통증과 발열 등이 주요 증상이라고 해요.

구토가 날 수도 있고요. 평소 물을 자주 마시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최악의 신장암※

 

신장암도 옆구리 통증이 주요 증상이라고 해요.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거나 복부, 옆구리 부위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흡연이 신장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라고 해요. 폐암뿐 아니라 신장암, 위암, 췌장암,

방광암 예방을 위해서도 금연은 필수라고 해요. 식사도 동물성 지방을 적게 섭취하고, 과일과 채소는 많이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걷기 운동 등을 통해 적절한 혈압 조절도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옆구리 통증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우리는 보통 옆구리가 아프다고 해도 그냥 복통이겠거니

하거나 크게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하지만 우리 몸에서 보내주는 신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건강 관리하시고 작은 신호도 무시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던 유심히 지켜보던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3&sid2=241&oid=296&aid=000005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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