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신용대출 금리 4% 중반대 눈앞··· 영끌족, 이자 부담·대출 죄기 이중고(개인일수)

26일 기준금리가 15개월 만에 0.25% 포인트 인상되면서 대출금리도 4% 중반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금리가 이미 4% 중반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금리가 이미 4%(최고 금리 기준)를 넘는 가운데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인상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이자 부담 가중에 금융당국의 대출 조이기에 따른 대출 절벽까지 더해지면서 영끌족이나 빚투족의 이중고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이날 2.62~4.198%로 집계됐습니다. 전달보다 최저·최고 모두 0.1%포인트 가량 오른 수준인데요. 주담대

변동금리는 올해 1월 2.44~3.99%에서 2월 소폭 하락한 뒤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였죠.

 

일찍이 한국은행에서 연내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은행들이 대출 금리에 미리 반영해왔죠. 일부 은행에서는

지난 6~7월부터 주담대 금리가 최고 4%를 넘어서기도 했어요. KB국민은행이 지난 7월 말 2.5~4.0%를, 

하나은행이 지난 6월 말 2.747~4.071%를 기록했다고 해요. 이들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 또한 지난 19일 기준

2.96~4.01%로 상한선이 4%를 넘어섰습니다. 

 

개인일수

은행권 기준 금리 인상분을 대출 금리에 반영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는데요. 일부 은행은 예금상품부터 금리를

올리는 방안을 내부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금융채 등 시장금리에 기준금리 인상

을 선반영하고 있어 당장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도 대게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코픽스가 미세 조정돼온

만큼 빨라도 10월에 발표하는 코픽스가 얼마나 오를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어요.

 

코픽스는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 지수인데요. 우리나라의 8개 은행이 시장에서 조달하는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 8개 수신상품 자금의 평균 비용을 가중 평균해 

산출한다고 해요. 

개인일수

 

대출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면 가계 이자 부담이 약 3조 원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하네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권에서 잇따라 대출을 제한하는 점도 대출을 받으려는 고객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죠. NH농협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에서 신용대출의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축소하기로 했는데요.

금융감독원이 27일까지 시중은행에 신용대출 상품별 최대한도와 향후 대출 한도 조정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라고

한 만큼 다른 은행들도 속속 한도 조정에 나설 전망이라고 해요. 

 

개인일수

금리가 오른다 오른다 이야기만 계속 들었는데 막상 이렇게 눈앞에 닥쳐오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데요. 지금 기대출이 있으신 분들 중 특히 변동금리 상품을 받으신 분들을 미리 대비책을 마련해 놓을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금리가 늘어나는 만큼 차주들의 부담이 늘어나는 것과 같으니까요.

 

또한 앞으로 대출을 받을 때도 고정금리, 변동금리 선택을 신중하게 하셔야 할 것이고 한도 등의 조건에 대해서도

차후 금리동향까지 생각하며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개인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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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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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주담대 4% 중반 눈앞…이자부담·대출절벽 '이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