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은 정부가 올려놓고.. 대출 규제 성토 국민청원 봇물(소상공인일수)

소상공인일수

최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압박으로 인해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정부를 비난하는 글들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자녀 2명을 둔 40대 가장 A씨는 청약에 당첨된 아파트 입주가

10월 말 부터인데 대출규제로 인해 한도가 막히면서 입주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이에 A씨는 "돈 없는 서민은 입주도 하지 말고 길거리에 나앉으라는 것인가

서민들이 대출규제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제도를 보완해달라"고 전했습니다

 

또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당첨된 30대 후반 남성 B씨는 보금자리론을 취급하는

모 은행이 정부의 규제로 대출을 중단해 더 이상 이용할 수가 없게 되버렸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전세집을 빼줘야 하는데 대출이 늦으지면 갈 곳이 없어지는 상황이

생겨버리는 것이죠..

 

 

 

 

소상공인일수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농협은행이 지난 8월 중순부터 주담대 등 신규 대출 취급을

중단한 이후 금융권의 대출 중단 및 한도 축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하나,기업은행은 주담보에서 모기지신용보험, 모기지신용보증 가입을 제한했죠

이를 중단하면 차주가 받을 수 있는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국민은행은 또 집단대출 중 입주장금대출의 담보기준을 변경해 한도를 축소했습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농협발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 다른은행들의 대출 축소가

이어질수 밖에 없다며 대출 중단을 선언하는 은행이 추가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상공인일수

잔금을 치러야 하는 이들에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입니다

대출 규제가 심해지기 전 정부의 대출 기준에 맞춰 중도금과 잔금을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납입할 예정이었을 무주택 서민들은 계약이 취소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불안하실 것 같습니다

 

정부가 대출 규제하는 이유는 다 주택자, 투기꾼들이 은행에서 과도한 대출을 받아

더 많은 집을 소유하기 위한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지 잔금 대출을 받아야할 무주택자들이

규제를 당하는 것이 아닐텐데 말입니다

소상공인일수

이사비용,잔금, 중도금, 각종 세금 등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지 못해 입주예정에

차질이 생기신 분들 이곳저곳 알아봐도 추가대출 어려운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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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집값 정부가 올려놓고…" 대출규제 성토 국민청원 봇물 (news1.kr)

"집값 정부가 올려놓고…" 대출규제 성토 국민청원 봇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