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사

당국 압박에 보험사, 신규 대출 중단... "약관대출은 포기 모새" 이유는?(개인돈)

머니히어로 2021. 10. 8. 09:13

금융당국에서 금융사에 대한 대출 조이기가 점점 강화되면서 보험사들 역시 이를 피해 가지 못했는데요. 

보험사들은 일부 상품의 신규 대출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며 당국의 대출 규제 기조를 맞추려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당국이 주택담보대출처럼 대출액이 상승 중인 보험약관대출(보험계약대출)에도 규제를 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해요. 이에 보험사는 보험약관대출이 고액의 이자이익을 안겨주는

상품인 만큼 중단이 아닌 금리 조정을 통해 선제적인 대출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보험사가 보유한 대출 잔액은 260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조4000억 원이 증가했다고 해요. 증가분은 주택담보대추 1조원, 보험계약대출 4000억 원, 기타대출 2000억 원,

신용대출 1000억 원 등의 순이라고 합니다. 제1금융권 대출 규제로 보험사 대출액이 증가하는 풍선효과가 발생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규제는 은행권의 경우 40%, 비은행권은 60%이죠.

 

특히 비은행권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대출금리가 낮은 보험사의 주담대나 약관대출에 수요자가 쏠린 것이라고

하는데요. 카드론이나 저축은행 대출금리는 9~13%의 수준이지만 보험사 주담대 최저금리는 2.9~3.6%라고

합니다. 약관대출 금리 또한 6~8%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죠. 

 

개인돈

 

대출자들이 계속해서 보험사로 쏠리게 되자 보험사들이 일부 상품의 신규 대출 중단에 나서며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동양생명과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달 각각 전세보증금 담보대출, 주식매입

자금대출, 프로미론신용대출 4종의 신규 대출을 잠정 중단했다고 하네요. 

교보생명은 이달 직장인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며 대출 관리에 나섰고, 삼성생명의 경우엔

아예 지난달 초 DSR 운영 기준을 60%에서 40%로 조정했다고 해요. 이렇게 보험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대출 조이기에 나서고 있는 것인데요. 이로 인해 수요자들은 이러다 알짜 이자 수익원인 보험약관대출에도

손을 대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돈

 

금융당국은 지난 십수 년간 보험약관대출 금리를 꾸준히 관리해왔다고 하는데요. 대출금리가 워낙 높아 서민

들의 부채 부담이 심해질 수 있어서라고 해요. 특히 담보가 확실해 별도 심사난 신용점수에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해 급전이 피룡한 60대 이상 노년층의 이용률이 적지 않아 향후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하네요. 

 

정부가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대출 조이기에 나선 상황이기에 보험약관대출 역시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개인돈

하지만 보험사 입장에서는 포기할 수 없을 만큼 쏠쏠한 이자의 수익원인데요. 올 상반기 기준 생보사 약관대출

잔액은 47조4712억 원으로 올 6월 평균 대출금리 5.2%를 적용하면 연간 2조5000억 원 수준의 이자이익이 

발생한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들 보험사 입장에선 연간 수백, 수천억원대에 이를 수 있는 약관대출

이자이익을 쉽게 포기하기는 어렵겠죠.

 

이에 보험사들은 당장 보험약관대출을 중단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해요. 다만 금리 조정 등으로

총량 조절에는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이미 일부 보험사들은 7월 대비, 8월 보험약관대출 금리를 

0.01~0.08%포인트 인상했다고 해요. 

개인돈

2금융권을 넘어서 이제는 보험사에도 대출에 대한 제한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이러다 전체적으로 다 막혀

정말 다른 조금의 대체 방안 없이 그저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되는 수요자들만 늘어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됩니다. 실수요자들의 대출 어려움이 점점 확대되는 만큼 그나마 쉽게 받을 수 있었던 약관대출마저 중단된다면

보험사의 불이익은 둘째 치고 지금 당장 자금이 필요한 실수요자들에게는 대출 문턱이 더욱 높아지는 셈이죠.

 

이렇게 대출 문턱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가계대출 총량관리가 내년 초까지는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그 사이에 대출이 필요하신 분들, 대출을 알아보시는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심정일 듯

합니다. 

 

저희 머니히어로는 이렇게 대출에 막막하신 분들에게 최대한 원하는 조건 선에서 부합하는 대출 상품으로 신청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여러 대출 상품 중 꼭 맞는 대출 상품을 찾아드리니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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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압박에 보험사, 신규 대출 중단…"약관대출은 포기 못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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