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은 말랐는데 하체만 비만... '이것' 섭취 줄여야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보통 고칼로리 음식이나 지방, 당분은 조심하지만 소금 즉 나트륨 성분이 체중 관리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선 간과할 때가 많다고 해요. 특히 하체비만의 경우엔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되어
부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짠 음식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과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
제거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트륨은 우리 인체에서 신진대사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영양소라고 하는데요. 이 영양소가 심각하게
부족하면 신경자극 전달, 근육의 수축, 체내 농도 유지, 체온 유지 등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나트륨 특유의 중독성으로 인해 적정량만 섭취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인데요. 미국 듀크대 의료센터와
호주 멜버른대의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금은 중독성이 높은 편이라고 해요. 심지어 마약을 복용할 때
나타나는 현상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비만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해요.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 탓에 체내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의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긴다고 해요. 인체의 70%를 차지하는 수분은 정맥을 통해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하는데요.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수분이 세포 내에서 축적돼 부종을 유발하는 것이죠.
하체의 경우 중력으로 인해 혈액이 몰리기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더 쉽게 붓고 비만해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즉, 부종은 혈관 내 수분이 축적된 것으로 지방이 쌓이는 비만과는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외관상으론 부어 보이기
때문에 많은 스츠레스가 생길 수 있어요.
게다가 나트륨은 수분 배출을 방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방을 붙잡아두는 성질을 가진 탓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고 몸이 금방 부어오른다고 해요. 심지어 나트륨은 식욕 자체를 당기게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요. 365mc 영등포점
소 대표원장은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는 줄어들고, 대신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평소보다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어요.
결과적으로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체중 증가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고 해요.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그레이엄 맥그리거 박사팀의 연구 결과, 소금 섭취가 1g 늘어나면 체중이 불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살을 빼고 싶다면 당장 오늘부터 나트륨 줄이기를 실천해야 합니다. 다만, 나트륨은 신진대사를 위한 필수
영양소인 만큼 무조건 멀리하는 게 정답은 아니겠죠. 관건은 현명한 섭취인데요. 이와 관련 우선 가공육 섭취부터
줄여보는게 좋다고 합니다. 소 대표원장은 햄, 소시지 등의 가공육은 제조 과정에서 다량의 염분이 첨가된다며
게다가 조리 후 곁들이는 케첩 등의 소스까지 더해지면 체내에 축적되는 나트륨량은 껑충 뛴다고 말했어요.
이어 육류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 꼭 필요한 만큼 가공육을 대신해 정육점에서 생고기를 구입 후 양념을 최소화해
조리하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덧붙였어요. 생각 없이 먹는 감자칩이나 팝콘, 마른 간식과 안주류 또한 나트륨
함량이 높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같은 메뉴라도 식당에서 먹는 요리는 집에서 먹는 것보다 나트륨
함량이 당연히 많아요. 소 대표원장은 불가피하게 외식을 한다면 적당한 포만감을 주고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이
되는 야채 위주의 샐러드 메뉴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어요.
또한 평소 간을 할 때 소금 대신 짠맛을 내줄 수 있는 함초, 양파가루, 허브솔트, 마늘가루 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의외로 깨소금도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서 음식의 풍미를 더해준다고 하네요.
이미 많은 나트륨을 섭취했다면 이를 빠르게 배출해야 겠죠.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데 유리한 영양소가
바로 칼륨인데요. 고구마, 콩, 토마토, 사과, 파나나, 코코넛워터 등은 칼륨 함량이 많은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단, 이 음식을 먹을 때도 당분 섭취가 늘어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1.5~2L 가량의 물을
마시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해요.
소 대표원장은 물은 나트륨을 비롯한 체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포만감을 줘 살이 찌는 것을 막는다며
식사 후 허기가 질 땐 가공되지 않은 채소, 과일, 그릭요거트 등을 간식으로 먹고, 나트륨 일지를 작성해 하루
섭취량은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도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비결이라고 말했어요.
다이어트도 마냥 먹지 않는다거나, 운동만 해서는 안되는 것 같아요. 먹는 것도 꼼꼼하게 체크해가며 건강식
다이어트를 해야 몸에도 좋고, 운동 또한 나의 체형 등에 맞는 운동으로 효과를 더 높일 수 있겠죠.
부종 또한 관리를 해야 없어지기 때문에 위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짠 음식을 되도록 피하며 관리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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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은 말랐는데 하체만 비만… '이것' 섭취 줄여야
흔히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하면 고칼로리 음식, 지방, 당분 등을 떠올린다. 반면 소금, 즉 나트륨 성분이 체중 관리에 미치는 악영향은 간과할 때가 많다. 특히 하체비만의 경우 나트륨 과다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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