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 은행 갈 때 '청첩장' 내면 한도보다 신용대출 더 준다(개인일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장례식·결혼식 등의 불가피한 사유에 대해선 신용대출 한도 제한을 완화해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현재 각 시중은행들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에 맞춰 신용대출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데요. 단, 앞으로는 청첩장 등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 신용대출을 연소득을 초과해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오전 10월 가계부채 관리방안 당정협의를 진행한 뒤 이러한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어요.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 의원은 당정 협의 후 국민의 긴급한 자금 수요에 대한 유연한

규제적용도 당부했다며 신용대출 연소득 한도 관리 시 장례식이나 결혼식과 같은 불가피한 자금 소요에는 일시적으로

예외를 적용하겠다고 말했어요. 

 

다만 금융당국은 각 지점에서 이런 예외 허용 여부를 판단할 경우 각종 규제 회피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본점 등에서 한도 예외 여부를 판단하게 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이날 당정 협의에서는 실수요자 보호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고 합니다. 김 의원은 가계부채 관리 과정에서

전세자금과 잔금대출 중단 등 실수요자의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로 협의했다며 전세대출은 4분기

총량 관리에서 제외해 자금이 충분히 공급되게 유도하고 특히 금융기관 현장 창구에서 실효성있게 집행하도록

당부했다고 밝혔다고 해요. 

 

개인일수

이날 당정에서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조기 도입 등에 관련한 발언은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김 의원은 제2금융권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은행과 같이 40%로 낮추는 방안에 대해선 그 

부분은 오늘 논의된 바가 없다며 DSR 관련 부분은 정부 측에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 말했어요. 

 

금융당국이 26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은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도입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요. 

 

개인일수

당초 금융당국은 올해 7월 규제 지역 내 시가 6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 등을 시작으로, 내년

7월 총대출액 2억 초과 대출, 2023년 7월 총 대출액 1억 초과 대출 등 3단계 걸쳐 DSR 규제를 도입하기로

했었죠. 이후 이러한 DSR 단계 적용을 좀 더 앞당긴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만일 규제가 앞당겨지게 된다면

저소득층의 경우 신용대출 등의 한도가 대폭 줄어들 수 있겠죠. 

개인일수

 

대출 자체가 내가 필요한 금액을 빌려 상환하는 방법으로 자유롭게 개인마다 신용에 따라 진행하는 것인데,

요즘 너무 억지로 제재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 같아요. 물론 가계대출 증가율이 늘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도 알지만, 어느정도는 쓸 수 있게 해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고신용자도 고신용자의 상황에 따라 대출이 불가피한 경우가 있을 것이고 저신용자 또한 마찬가지일 텐데,

고신용자라고 해서 실사용이 없다고 단정 지을수도 없을 것 같아요.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지만, 총량 관리가 어느 정도 안정권으로 들어서면, 고신용자, 중저신용자 상관없이 각자의 층에서 대출을

내어줄 수 있는 공평하고 실용적인 대출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인일수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7796

예비부부 은행 갈때 '청첩장' 내면 한도보다 신용대출 더 준다

앞으로 DSR 규제가 앞당겨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자분들은 다방면에서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출 규제로 인해 한도가 축소되었다는 점과 기준 금리가 한번 더 인상할 예정

이기에 앞으로의 금리인상 등을 감안하며 대출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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