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사

특혜 사라진 인터넷은행, 충당금·영업제한 '진땀'(개인돈)

머니히어로 2021. 11. 4. 09:22

카카오뱅크가 3분기 충당금 전입 규모를 2.6배 늘리는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달라진 규제

환경에 진땀을 빼고 있다고 하는데요. 케이뱅크까지 흑자기조에 안착한 데다 플랫폼 중심의 금융 환경으로

시장 지위가 달라지면서 금융당국이 예외없이 기존 은행 수준의 규제를 인터넷은행에도 적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뱅크가 3일 공시한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295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11억1600만원 대비 166.0% 올랐어요. 충당금전입액 증가는 실행한 대출의 부실 우려가 높아졌다는

뜻이라고 해요. 3개월 만에 작년 한 해 규모의 절반가량은 쓴 것입니다. 

 

 

이는 지난 분기부터 위험도가 있는 중금리대출 취급을 늘렸기 때문인데요. 당국이 인터넷은행들에게 설립

취지인 중·저신용자 대출 취급을 구체적으로 주문했고, 그러면서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신용대출의 20.8%를 

중금리 대출로 취급한다고 약속했어요. 위험관리최고책임자는 충당금적립율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저

신용자 취급 규모가 2분기 1500억원에서 3분기 5000억원으로 늘었다고 설명했어요.

 

문제는 카카오뱅크의 3분기까지 중금리대출은 1조1000억원 수준으로 , 취급 비중은 13.4%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가계부채 안정화 정책을 겸해 연말까지 중신용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사잇돌대출, 전월세

보증금 대출을 중단한 상태인데요. 중신용자에 대한 첫 달 이자면제 혜택도 12월 말까지 연장하는

등 규제로 인해 일부 영업을 중단한 데 더해 추가 마케팅 비용까지 내는 처지에 몰렸다고 합니다. 

개인돈

 

케이뱅크도 상황은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일단 2분기까지 중금리 대출 취급 비중을 15.5%까지 올려 목표치인

21.5%에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높아진 중금리 대출 경쟁에서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

하기로 한 중금리 관련 대출이자 2개월 캐시백 이벤트를 최근 연말까지 연장했다고 해요. 오는 6일부터는 고신용

고객 대상 마이너스통장대출 상품의 신규 및 증액 신청을 연말까지 제한하겠다고 밝혔어요.

 

케이뱅크 관계자는 은행권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침에 동참하면서도 중저신용 고객들의 이자부담,

경감, 전세대출 등 실수요자 대출 활성화 등은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해나갈 것이라 전했다고 해요. 

개인돈

 

이 같은 영업 환경은 당국이 은행권 전체에 가계대출 규제 주문을 동일하게 요청하고 있는 영향 또한 

크다고 합니다. 당국은 그간 건전성 기준 완화와 경영실태 평가 3년간 면제 등 인터넷은행에 혜택을

줘왔습니다. 하지만 토스뱅크가 지난달 오픈 후 9영업일만에 대출한도를 모두 소진했을 때는 다른 판단을

내렸었죠.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만큼은 총량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이마저도 당국은 받아들이지

않았어요.

 

카카오뱅크가 상장 후 은행계열 금융지주사의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등 당국은 달라진 시장에 맞는 규제 적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분위기라고 해요.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은행장들을 만나 금융혁신 과정에서 정부는

금융권과 빅테크간 불합리한 규제 차익이 발생하지 않는 공정한 경쟁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개인돈

카카오뱅크와 같은 인터넷은행과 은행권은 구조가 조금은 다를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또한 

지원 대상 또한 다르죠. 그렇기 때문에 같은 규제를 적용하기 보다는 각각 상황에 맞춰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인터넷은행은 조금 더 중저신용자에 초점을 맞춰

상품을 내어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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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84524&inflow=N

 

특혜 사라진 인터넷은행, 충당금·영업제한 '진땀'

카카오뱅크가 3분기 충당금 전입 규모를 2.6배 늘리는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달라진 규제 환경에 진땀을 빼고 있다. 케이뱅크까지 흑자기조에 안착한 데다 플랫폼 중심의 금융 환경으로 시장

www.newstomato.com

내년에는 소득대비 대출을 받기에 그만큼 대출한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중저신용자들 입장에서는

지금보다 더욱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는 것이죠. 또한 앞으로는 강화된 대출규제를 생각하고 대출을 받기 전,

대출전략을 세우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데요. 사실 혼자서 대출상품을 알아보는 것도 버거운데, 대출규제까지

신경쓰기는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죠. 저희 머니히어로는 혼자서 버거워 하시는 고객님들에게 고객 맞춤형 대출

상품으로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으니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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