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세금규제 피하자" 아파트 매매 83%가 3억이하(청주일수)

 

청주일수

올 들어 전국에서 매매 거래된 아파트 100건 중 83건은 3억원 이하 아파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정부의 촘촘한 부동산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저가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났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1억원 이하 아파트 매수 비중은 이달 34%로 올 들어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0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통계를 집계한 결과를 따르면 11월 9일까지 등록된

전국 아파트 매매 계약 건수 1500건중 매매가격 3억원 이하 거래는 1250건으로 833%에 달했습니다

청주일수

전국 3억원 이하 아파트 매수 비중은 올 들어 10월까지 매월 50-60%대 수준이었다가

11월 들어 초반부터 80%대를 돌파했습니다

이달이 아직 3분의 1밖에 지나지 않았고 거래 등록 신고 기한까지 고려하면 3억 이하 아파트

매매 건수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달 전국적으로 실거래가 1억원 아래인 초저가 아파트의

매수 비중은 올해 9월 15.8%에서 10월 19.3%로 뛴 데 이어 이달 15% 포인트 가깝게 급등했습니다

 

청주일수

1억원 이하의 아파트 매수 비중이 지난달 1%대로 올라선 서울의 경우 이달 비중이

4.2%를 기록해 지난달보다 3배 치솟았다고 합니다

실거래가 1억원 이하 아파트는 대부분 입지가 떨어지거나 낡아 그간 투자자, 실수요자들로부터 외면받았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규제가 촘촘해져 주택 매매가 점점 힘들어지고 작년 7/10대책에서 공시가격 1억원 이하의

주택이 취득세 중과에 배제된 것을 기점으로 매수 쏠림 현상이 심화했습니다

청주일수

정부는 당시 다주택자와 법인의 주택 취득세를 12%까지 높였지만 투기대상이 될 가능성이

적다는 이유로 중과 대상에서 배제하고 기본 취득세율 1.1%를 유지했습니다

 

이후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다주택자와 법인의 투기가 확산하는

세금 규제 풍선효과가 나타났는데, 여기에 최근 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까지 맞물리면서

매수 쏠림 현상에 더욱 거세졌습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 매매가 힘들어지고,

공시가격 1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다주택자와 법인의 투기가 확산하는 세금 규제 풍선효과가

나타나 매수 쏠림 현상이 거세진 것으로 보인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주일수

현재 부동산 가격이 올랐다는 인식이 크고 거래가 전보다 줄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방권

충남, 경남 등의 거래 비중이 이전보다 증가했습니다

세금 회피 수요 유입이나 대출 및 여신 규제로 인한 가격 부담과 양극화로 매입수요가 늘어난 것입니다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 목적의 거래는 조치를 취해야 겠지만 이들 때문에 서민들까지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1억원 미만 아파트까지 규제하고 세금을 물린다면 사실상 거의 모든 주택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법인, 외지인의 갭투자 투기 목적의 거래는 철저하게 조사하고 조치를 취해야겠지만

다른 서민들까지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청주일수

요즘 주거 관련해서 이슈가 많이 되고 있는데 대출이 되지 않아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느끼시는분들 상당히 많을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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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대출·세금규제 피하자" 아파트 매매 83%가 `3억 이하` - 디지털타임스 (dt.co.kr)

"대출·세금규제 피하자" 아파트 매매 83%가 `3억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