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사

판 커지는 '신파일러' 대출 시장(사업자개인대출)

머니히어로 2021. 12. 14. 09:56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빅테크들은 결제와 쇼핑 등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새 신용 평가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선구매·후결제 서비스를 내세워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미래 잠재 고객을 공략 중이라고 합니다.

시중은행들은 통신 데이터를 활용하거나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등 비금융 신사업에 진출하며 신용 평가

모델을 고도화하는 데 힘쓰는 것은 물론 대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배달 라이더나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한 전용

대출 상품을 속속 내놓으며 신파일러 고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신파일러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면 신파일러는 서류가 얇은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즉, 대출이나 신용카드의

사용 내용 등 금융 거래가 거의 없는 금융 이력부족자를 의미합니다. 주로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 주부, 노인 등

금융 소외자들이 이에 해당되죠. 

 

신파일러는 1300만 명 정도라고 하는데요. 이는 신용 등급을 매길 수 있는 국민 중 4분의  1 정도 되는 규모입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 의원이 신용평가 기관인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신용 등급 대상자 4730만7806명 중 신파일러는 총 1280만7275명으로 집계됐다고 하네요. 

이들은 높은 신용 등급을 줄 근거가 없어 통상 중간 수준의 신용 등급인 4·5등급을 부여받는다고 합니다. 

나이스평가정보는 최근 2년 동안 신용카드 사용 실적이 없고 3년 이내에 대출 보유 경험이 없으면 신파일러로

간주한다고 해요. 

 

하지만 신파일러 대출 시장 자체는 크지 않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신파일러 시장이

빅테크와 금융권에 선택이 아닌 필수 공략인 것만은 분명하다고 하네요. 

 

처음부터 중금리 대출 확대를 목표로 만들어진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의 인터넷 전문은행은 대상 차주

범위를 기존 시중 은행보다 확대하고 대출 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죠? 특히 카카오뱅크는 카카오그룹의

이점을 십분 활용했는데요. 카카오톡 선물하기 구매 실적이나 카카오 택시 이용 등 카카오 계열사들의 결제·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새 신용 평가 모델을 고도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해요. 카카오페이도 카카오뱅크의

데이터를 내년 개시 예정인 후불 결제 서비스의 신용 평가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업자개인대출

카카오·네이버·토스 등 빅테크는 각자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BNPL 방식의 후불 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카카오페이는 월 15만원 한도의 모바일 후불형 교통카드에서 첫 삽을 뜬다고 하는데요. 이를 기반으로

신용평가 및 심사 모델을 고도화해 내년 하반기 중 후불 결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라고 해요. 

 

네이퍼파이낸셜은 올해 4월부터 만 19세 이상, 네이버페이 가입 기간 1년 이상 사용자 일부를 대상으로 후불

결제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고 해요. 자체 심사를 통과한 사람에게 월 30만원의 한도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예로 소비자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60만원어치의 제품을 구매했을 때 충전 잔액이 30만원이면 모자란 

30만원은 다음 달에 지불하는 방식이죠. 

 

사업자개인대출

토스의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도 소액 후불 결제 시장에 진입한다고 해요. 월 30만원의 한도의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다만 한국의 BNPL 서비스가 해외와 다른 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분할 납부가 안된다는 점과 소액의 온라인

결제만 한정돼 있다는 부분입니다. 주요 시중은행들도 신용 평가 모형을 고도화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해요.

우리은행은 올해 7월부터 통신.유통 정보와 가맹점 정보 등을 활용한 대안 신용 평가 모형을 개인 사업자에 적용했다고

합니다.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BC카드사 가맹점 정보를 불러와 평가 모형에 반영했다고 하네요. 우리은행은 이를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한 스마트 스토어사업자 대출 상품에도 적용했다고 해요. 45만 명이 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들을 잠재 고객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됩니다. 

 

사업자개인대출

 

이렇게 여러 금융권에서 신용만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 주부, 노인 등을 대상으로,

다소 기준이 모호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출의 사각지대에 있는 배달 라이더나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신용을 제외한 다른 대안들을 곁들여 이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게끔 해주고 있는 거죠. 

 

이로써 대출이 어려운 소외된 계층이나 소외된 직종에서도 대출이 가능해져 가는 것 같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이러한 새로운 신용 평가 모델이 안정적으로 구축되게 된다면 소외된 계층 없이 대출을 내어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112085306b

 

판 커지는 ‘신파일러’ 대출 시장

판 커지는 ‘신파일러’ 대출 시장 , 김태림 기자, 비즈니스 포커스

magazine.hankyung.com

아직까지는 이러한 소오된 계층들이 모두 수월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것이 사실인데요. 

우리은행처럼 다른 정보들을 활용해 대출이 어려웠던 개인사업자 등에 대해 대출을 내어주는 상품들이 있어 

다행이지만, 모든 금융권에서 이를 허용하는 것은 아니기에 대출을 받고자 할 때 아직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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