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소상공인 171억 원 특례보증 지원... 대출이자도 2% 2년간 지급 (저신용사업자일수)

성남시, 소상공인 171억 원 특례보증 지원... 대출이자도 2% 2년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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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올해 171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제도 운용을 위해 성남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에 특례보증 지원 사업비 13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경기신보가 시 출연금의 10배를 보증하는 구조로 성남지역 소상공인들은 올해 130억 원과 지난연도 이월 보증공급 잔액 41억 원을 합친 171억 원의 경영자금을 시중 은행에서 빌릴 수 있습니다

1인당 최대 융자금은 5000만 원입니다

 

특례보증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지역 소재 주사업장을 2개월 이상(사업자 등록증 기준) 영업 중인 소상공인입니다

 

 

소상공인이 경기신보 성남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내면, 경기신보가 신청인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핀 뒤 현장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줍니다

이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성남시는 이번 특례보증을 위해 은행에서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에 대출이자도 지원합니다

특례보증 융자금의 이자 중에서 2%에 해당하는 대출이자 금액을 2년간 지급합니다

이를 위해 5억6000만 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상)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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