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보다 금리 싸네'...소호대출로 몰려든 자영업자(개인일수)
지난해 자영업자 대출(소호대출) 금리가 개인신용 대출보다 낮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소호대출은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높게 운용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이는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로
인해 신용대출 금리가 크게 올라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지난해 소호대출은
신용대출보다 2배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소호대출 한도가 낮기 때문에 돈을 충분히 빌리지 못한 자영업자들이 다른 대출을 동시에 이용함으로
부채질이 나빠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소호대출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이 지난해 4분기 개인사업자에게
신규 취급한 신용대출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국민, 하나 ,농협 등 3개 은행의 금리가 개인신용대출보다 낮았다고
합니다.
국민은행은 소호대출에 평균 연 3.75%, 신용대출엔 4.0%를 적용했고, 하나은행은 소호대출 2.80%,
신용대출 3.83%를 메겼습니다. 농협은행도 소호대출 금리가 신용대출보다 낮았습니다. 앞서 지난해 2분기엔
신한은행을 제외한 4개 은행이 모두 소호대출 금리를 더 낮게 운용했다고 합니다.
개인일수
자영업자들은 보통 지역 신용보증재단 등의 보증기관에서 발급받은 보증서를 통해 담보로 대출을 이용합니다.
이러한 보증서담보 소호대출 금리조차 개인신용대출보다 높게 책정된다고 합니다. 2020년 들어 정부의 코로나19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보증서담보대출 금리가 신용대출 보다 소폭 낮아졌습니다.
무보증 소호대출은 보증서 없이 자영업자의 연매출, 개인신용 등을 기반으로 취급돼 보증서담보대출은 물론
개인신용대출보다 높은 금리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2020년 말까지는 해도 무보증 소호대출 금리는 신용대출보다
최대 1.3%포인트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개인일수
지난해 소호대출 금리가 신용대출보다 낮아진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난 것은 은행들이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에
발맞춰 신용대출 금리를 급격히 올렸기 때문입니다. 2020년 5대 은행 신용대출이 전년 대비 21.6%
급증하는 등 가계부채가 잡히지 않자 정부에선 지난해 고강도 규제를 잇따라 내놨습니다.
이로 인해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올리고 우대금리를 축소하는 등의 방식으로 신용대출의 한도를 관리했습니다.
금리가 역전됨에 따라 지난해 5대 은행의 소호대출은 28조8542억원 급증했다고 합니다. 증가율이 10.65%로
신용대출보다 2배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주택담보대출 등을 포함해 가계대출 증가율보다도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개인일수
이렇게 고강도 대출규제로 인해 신용대출과 소호대출의 금리 역전 현상뿐만 아니라 시중은행과 상호금융권
간 금리 역전 현상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에 우리가 알던 상식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영업자들은
당연히 금리가 조금이라도 더 낮고 수월한 소호대출을 받을 테지만, 소호대출의 한도가 적어 추가로 대출을 받아
다중채무자가 되어 이자부담을 더 크게 느끼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난 것입니다.
개인일수
여기에 곧 대출 만기 연장과 이자 유예 조치 기간이 종료되기에 이들의 부채율이 더 높아지지 않을가 걱정이
됩니다. 사업자분들은 이러한 상황들을 고려하고 미리 대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무리하게 대출을 받지 않고 최대한 리스크가 적은 상품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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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보다 금리 싸네'…소호대출로 몰려든 자영업자
지난해 자영업자 대출(소호대출) 금리가 개인신용 대출보다 낮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호대출은 신용대출보다 금리가 높게 운용되는 게 일반적이다.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로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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