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더 오른다.. 시장금리 상승에 2분기 만기 은행채 늘어(일수대출)

일수대출

회복 기대감 등으로 시장 금리가

들썩이면서 은행권 대출금리도 덩달아 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은행권이 갚아야할 빚이 작년보다 많아진 탓에 앞으로 금리 상승기조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주들의 이자 부담은 가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은행채 1년물 금리는

지난해 7월말 0.761%에서 올 3월말 0.886%까지 상승했습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권 대출금리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합니다

은행들은 기준금리로 은행채나 은행들이 조달한 자금의 평균 지수인 코픽스를 사용하고있습니다

한국은행 경제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지난해 7월말 2.92%에서

올해 3월말 3.70%로 상승했고, 주담보대출 금리는 2.45%에서 2.73%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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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채 금리는 앞으로도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금리의 바로미터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지난 2월 말 1.020%에서 2월말 1.137%올랐고 이달 들어서도

1.157%까지 상승했습니다

최근 미국 내에서 인플레이션 공포감이 커지고 있는 데다, 재닌 옐런 미국 재무장관까지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시장금리가 들썩이는 모습입니다

은행권이 갚을 빚이 많아졋다는 점도 은행채 금리를 밀어올리는 요인입니다

은행들이 채권을 새로 찍어 만기를 막는 차환방식으로 은행채를 상환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은행권의 채권 발행 수요는 점점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채권의 가격과 금리는 역의 상관관계를 갖는 만큼 발행 수요가 클수록 발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인 금리도 올라갑니다

공급이 많아질수록 은행들끼리 경쟁이 붙어 금리가 상승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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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금리 상승에 따른 부실을 우려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말기준 금융권 가계가 부담해야 할 이자는 11조 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를 위해 대출을 받은 이들보다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은 이들의 부실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직 사그라들지 않았기 때문에 금리가 게속해서 오르면 신규발생 연체금액이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한시적으로 적용된 금융당국의 만기연장, 이자상환 유예등의 조치가 정상화 되는

과정에서 잠재된 부실이 수면위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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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요즘 같은시기에 부실확률이 높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늘어난 가계빚을 조절하기 위해 금융당국은 대출규제를 강화하고 시중은행사들은 대출문턱을

높일 수 밖에 없습니다..

계속해서 오르는 이자에 부담을 느끼시거나 높아진 대출문턱 탓에 신규대출,추가대출이

어려우신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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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https://www.news1.kr/articles/?4304554

대출금리 더 오른다…시장금리 상승에 2분기 만기 은행채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