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내서 코로나 버틴 자영업자···1분기 산업대출 42.1조 늘어(일수대출)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산업대출이 42조원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올해까지 서비스업

부진이 이어지면서 은행에서 돈을 빌려 버티는 자영업자가 늘었기 때문인데요.

특히 도소매업과 숙박, 음식점업 등 대면 서비스업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보다 대출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합니다.

일수대출

 

지난해 코로나 충격이 집중됐던 서비스업 대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어요.

서비스업 대출 잔액은 911조 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조9000억원 증가했다고 하네요.

 

서비스업 대출액은 지난해 1분기 34조원, 2분기 47조2000억원, 3분기 28조9000억원, 28조7000억원에

비해 지난해 높은 수준의 증가폭을 유지했는데요. 올해 1분기 대출액은 31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증가폭이 오히려 확대됐다고 합니다.

일수대출

코로나 재확산의 영향으로 서비스 업황 개선이 주춤한 가운데 일부 업종의 자금 수요 증가,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등에 힘입어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서비스 업종 중에서도 도소매업의 숙박, 음식점업 등의 대출액이 전보다 늘었다고 해요.

서비스업 대출 증가액은 전체 산업대출 증가액의 63.5%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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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권별로 살펴보면 올 1분기 예금은행의 산업대출은 24조8000억원을 기록했어요.

이 가운데 법인기업 대출액은 14조3000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폭이 늘어난 반면,

비범인기업은 10조5000억원 증가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운전자금 대출 증가액은 25조500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고 해요.

시설자금 대출 증가액은 16조700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64조원 늘어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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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일어나면서 자영업자들이 굉장히 힘들었었죠.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사업도 생기고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자 유예와 만기 연장도 진행하고 있죠.

 

이들이 빚을 내 버틸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서비스업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거리두기 제한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일찍 마감을 해야하고 코로나로 인해 매장에서 식사를 하기 어려웠죠.

 

차차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코로나의 여파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상환기간이 다가오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지금 대출이 필요하신 분들도 있을 것인데 다들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상환을 해야 하는 분들은 자금이 있다면 상환을 하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다른 대책방안을 생각해야 하겠죠.

또한 대출이 필요한 분들은 나에게 맞는 대출 상품을 보다 상세하고 신중하게 살펴보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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