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사 매출 일제히 상승...동행 세일 일단 성공적

대한민국 동행세일 첫  주말에 국내 주요 백화점 매출이 일제히 상승했다고 합니다.

매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넘기며 이번 행사 목표인 코로나 사태 극복과 내수 진작에 일단은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합니다. 

26일 오후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 있는 명품 매장 중 대기를 하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없었다고 해요. 샤넬, 에르메스와 함께 3대 명품으로 불리는 루이비통 매장엔 대기팀이

70팀이 넘어가 3~4시간은 기다려야 매장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네요. 식사 시간대가 되자 

지하 1층 식품관에 들어선 맛집 팝업 스토어 등 일부 매장에도 줄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날 신세계배고하점 경기점도 붐볐다고 합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처럼 각종 명품

매장엔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없었고, 식품관에는 가족 단위 고객이 몰리면서 오전 하루 종일

사람으로 가득 찼다고 합니다. 

 

동행 세일이 시작된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전년 대비 매출을 보면,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이

각각 19%, 18.3%, 24.8% 증가했어요. 코로나 사태 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매출은 24%, 41.1%,

30.8% 올라갔다고 합니다. 

 

매출 상승을 이끈 건 역시 명품이라고 하네요. 이 기간 롯데백화점에서 명품 매출은 1년

전보다 25%, 신세계백화점에선 52.5% 상승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롯데백화점에선 남성/스포츠,

잡화/여성, 생활가전 등에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신세계백화점에선 여성패션, 남성패션 등에 

매출이 올라갔고 현대박화점 또한 여성패션, 남성패션 등에서 매출이 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주말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할인혜택을 누리셨나요?? 저는 백화점에서

구경하고 쇼핑을 했는데 정말 사람이 많더라고요. 특히 명품매장은 줄이 너무 길어서 엄두도

못냈어요 ㅎㅎㅎ 그래도 주말 즐겁게 보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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