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까지 외지인, 지방 아파트 매수 전년동기간比 21.37% 증가(개인돈)

서울과 기타 지역에 거주지를 둔 외지인의 지방 아파트 매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잇따르고 있지만, 수도권 대비 지방이 상대적으로 내 집 마련과 투자 

진입장벽이 낮은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고 해요.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

부동산원의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 1월부터 5월까지 외지인의 지방 아파트 매수는 전년동기간

(21년 1월~5월) 대비 2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는 19년 동기간 대비 136.26% 증가한

수치이기도 합니다. 

 

지방에서 아파트매매거래가 증가한 지역은 충남, 강원 ,경북, 경남, 충북 등 순이었다고

하네요. 충남은 전년동기간 대비 2999건 거래가 증가했고, 강원 1698건, 경북 1675건, 경남

1313건, 충북 1298건 등으로 전년동기간 대비 아파트매매거래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반면 울산, 대전, 세종, 대구 등 4개 지역은 전년동기간 대비 아파트매매거래가 일제히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서울의 높은 집값으로 인해 탈 서울 행렬의 종착지로 여겨졌던 

경기, 인천의 아파트 매매거래도 전년동기간 대비 5.74% 하락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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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아파트매매거래가 잇따른 데는 수도권 대비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고, 부동산

규제 영향 또한 적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요. 여윳돈이 많지 않아도 아파트매매가 가능하다

보니 속칭 부린이들도 매매에 뛰어들고 있는 데다 지방 비규제지역의 경우 임대주택 등록 시

거주의무기한이 없고 청약, 전매, 대출 등 규제의 영향까지 덜해 신규 분양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현재 지방 비규제지역은 전매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거나, 6개월로 전매

제한 기간이 짧다고 합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인 세대주, 세대원에 상관없이

1순위 청약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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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 매수를 통한 내 집 마련과 투자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고

청약, 전매 등을 통한 시세차익의 조기 실현까지 가능한 만큼 기존 아파트의 매수는 물론 신규

분양 아파트의 청약 열기도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어요.

 

하반기 지방에서는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더샵 광양베이센트 등 단지가 분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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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지역은 의무거주 기간이 있지만 지방은 의무 거주 기간이 없기에 투자

목적으로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 가지 우려되는 것은 만일 집값이 떨어지게

된다면 가장 먼저 지방부터 급격히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지금 상태로

봐서는 하락세를 탈 것 같지는 않죠?

 

LTV 규제와 7월부터 시행된 DSR 규제까지 적용되는 등 신경써야할 규제가 너무 많아 복잡하죠.

이제는 영끌을 한다고 해도 대출을 받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요. 그렇다면 

신중하게 생각을 한 후 철저한 계획 하에 대출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은행권은 DSR

규제 40% 적용이니 그에 맞춰 받고 비은행권에서는 DSR 50% 적용이니 받을 수 있는 나머지를

받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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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까지 외지인, 지방 아파트 매수 전년동기간比 21.37%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