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거짓말 늘었다...기업들 "거짓말쟁이 탈락"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구직자들이 합격을 위해 거짓말도 서슴치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기업 10곳 중 4곳은 거짓말 하는 지원자들이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구인 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022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자의 거짓말이 늘었다고
응답했다고 해요. 채용 유형별로는 신입보다 경력 채용에서 과장이나 거짓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경력직의 경우 상대적으로 경력 부풀리기 등의 거짓말의 여지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사람을 구하는 기업들은 이러한 거짓말이나 과장을 잘 가려내고 있을까요?
거짓말이 가장 잘 드러나는 전형으로는 실무면접을 첫번째로 꼽았다고 해요. 다음으로
인성면접,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의 순이었다고 하는데요. 자기소개서의 경우, 경험에
비해 능력 등이 과대포장 돼 있을 때 거짓말을 의심한다는 응답이 1위였다고 합니다.
이밖에 과하게 긍정적인 내용이 많을 때, 진부하고 베낀 듯한 표현이 많을 때, 전체적인
맥락이 맞지 않을 때, 이력서에 기재된 내용과 다를 때, 미사여구가 많고 핵심이 없을 때
거짓말이라고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면접 중에서 거짓말을 판단하는 순간은 절반 이상이 답변의 근거가 불충분할 때를 꼽아
가장 많았습니다. 계속해서 답변에 일관성이 없을 때, 과도하게 긍정적인 답변만 할 때,
대답이 상투적이고 외운 것 같을 때, 추가 질문에 당황할 때, 면접관과 눈을 못 마주치고 있을 때
등을 들었다고 합니다.
거짓말한 지원자에 대해서는 49.2%가 과도한 거짓말일 경우 불이익을 준다고 밝혔는데요. 이외에
무조건 감점, 무조건 탈락 시킨다고 답했고, 영향이 없다는 응답은 5.3%에 그쳤다고 해요.
요즘 취업이 잘 안되는 상황이기에 지원자들 또한 어떻게든 붙으려고 하는 것이겠지만
회사 입장에서도 거짓말을 하거나 과도하게 과장하고 포장하는 지원자들을 가려낼 만한
경험이 있기에 과장되지 않고 최대한 솔직하고 똑부러지게 말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취업준비생에 속하신다면 위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면접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079&aid=0003525649
구직자 거짓말 늘었다…기업들 "거짓말쟁이 탈락"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구직자들이 합격을 위해 거짓말도 서슴치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10곳 중 4곳은 거짓말을 하는 지원자들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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