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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최저임금 9,160원...참담한 中企 "폐업·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

머니히어로 2021. 7. 13. 11:08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오른 시간당 9160원으로 결정됐다고 해요.

이에 최저임금에 가장 취약한 중소기업계는 즉각 반발 입장을 내놓았는데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주장이라고 합니다. 

 

13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새벽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참담함을 느끼며 강한 유감과 함께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어요.

 

2022년 적용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440원 인상된 9160원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은 191만

4440원이라고 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현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팬테믹 속에서도 경영난 극복과

일자리 유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왔으나, 장기간 계속된 위기경영으로 기초체력이 바닥났고,

최근 델타변이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리 중소

기업계는 최소한 동결 수준을 간곡히 호소해왔다고 말했어요.

 

이어 금번에 인상된 최저임금으로 현장의 충격은 불가피하다며 특히 지불여력이 없는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현재 수준에서도 감당하기 버거운 상황에서 과도한 인건비 부담으로 폐업에 이르고, 이는

취약계층의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합닏.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동계와 공익위원은 중소기업계의 절박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을 강행한 바, 향후 초래될 부작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정부 당국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급증하게 될 영세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취약계층 일자리 보호를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주장했어요.

 

저 또한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더구나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 향후 코로나19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안정화 되기도 전에 최저임금을 올리게 된다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무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안정화가 되고 안정적인 삶을 찾아 자리를 잡아야

그만큼 직원들을 채용할 수 있는 건데, 지금같은 악조건에서 임금을 더 지급해야 한다면 직원들도

회사도 서로 어려워지는 길이 되는 것은 아닌가 싶은데요. 과연 지금 시점에 옳은 선택이 맞는지

결과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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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최저임금 9,160원...참담한 中企 '폐업·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

박준식(왼쪽)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12일 밤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의결한 뒤 회의장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오른 시간당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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