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가계 부동산대출 급증···삼성생명 전년比 17.2% 늘어(개인돈)

보험사의 가계 부동산담보대출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가계 부동산담보대출 연간 증가율이 1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생명보험 업계 1위 삼성생명의 1분기 가꼐 부동산담보대출채권 잔액은 21조3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고 합니다. 증가 폭은 1조1000억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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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인 한화생명도 지난해 1분기 4조2600억원에서 올해 4조 9200억원으로 15.3% 

늘었다고 합니다. 증가 폭은 6500억원입니다. 푸본현대생명과 신한라이프도 1년 만에 가계

부동산 담보대출채권 잔액이 10% 넘게 늘었어요.

 

손해보험사의 가계 부동산담보대출도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삼성화재의 가계 부동산대출

잔액은 1분기 말 현재 10조82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8% 증가했다고 해요. 금액으로 따지면

1조31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DB손해보험은 10.7% 늘어 1조원을 넘겼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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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말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가계 부동산담보대출채권 잔액은 각각

32조4천603억원과 18조9천166억원 늘었다고 합니다. 손해보험업계의 경우 지난해 17조

8100억원에서 올 1분기 18조 9200억원으로 1조1000억원 뛰었습니다. 

 

보헙업계 전체 가계대출 금액은 51조3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2600억원

늘어났다고 합니다. 비율로는 11.4%라고 하는데요.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을 모두 합친 금액이 9조원 가량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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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생명보험업계와 손해보험업계 전체 가계 대출채권 잔액은 각각 2.3%와

4.5% 증가했다고 합니다. 보험약관대출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대형 보험사의 부동산담보대출이

가계대출 증가를 이끈 것을 알 수 있죠.

 

보험사의 부동산담보대출 금리 기준은 은행과 다르기 때문에 우량 보험 계약자는 채권 금리

등 시장 상황에 따라 은행권보다 더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기도 한다고 해요.

 

보험업계는 그러나 가계 부동산담보대출채권 증가는 수요 쪽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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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은행에서의 대출이 가장 금리가 저렴하고 조건이 좋았지만 이제는 보험사도 여신 상품을

취급하며 보다 공격적으로 임하고 있어 이제는 주택담보대출의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죠.

특히 까다로운 은행의 대출심사와 달리 심사나 한도 부분에서 덜 까다로워 많이들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한 상품들을 알아야 보다 저렴한 금리, 높은 한도 등의 조건으로 나와 잘 맞는 대출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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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가계 부동산대출 급증…삼성생명 전년比 17.2%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