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택담보대출 금리 2.74%...2년 만에 최고치(개인사업자일수)

6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74%로 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6월 가계대출금리는 2.92%로

1년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은행 가계 대출금리는 1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지표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 노력에 나선 영향입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1년 6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금리는 2.92%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올랐는데요. 지난 5월 이후 1년 

5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것입니다.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올해

2월 소폭 하락한 뒤 3월과 4월에 연이어 오름세를 나타내다가 5월에 소폭 하락 전환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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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계대출 금리는 지표금리의 전반적인 상승과 은해들의 가계대출 관리 노력 등으로 주택담보대출금리,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모두 올랐는데요.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가계대출 금리가 지표 금리의 영향을

받는데, 금융당국을 비롯해 은행들의 가계대출 총량관리로 인해 우대금리를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은행들이

지표금리를 감안하고, 최근 가계때출 증가속도가 가파른 점을 감안해 우대금리를 축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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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금리는 2.74%로 전월대비 0.05%포인트 올랐어요. 이로써 2019년 6월 이후 2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는데요.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3.75%로 0.06%포인트 올랐다고 합니다. 이는 2020년 1우러 이후 1년 5개월만의

최고기록입니다. 이외에 집단대출, 보증대출 등의 금리 또한 올랐다고 해요.

 

금융통계팀장은 가계 신용대출 금리가 1년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그간 신용대출 금리가 꾸준히 올랐고 

작년 9월부터 은행들의 대출관리 노력으로 우대금리를 축소해온 게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어요. 이어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1년 5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부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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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금리는 지난달 2.72%로 0.05%포인트 올랐는데요. 대기업대출 금리는 2.53%으로 0.11%포인트 

올랐으나,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0.02%포인트 내린 2.92%를 기록했습니다. 대기업 대출은 지표금리 상승과 장기물

대출 취급비중 확대로 올랐으나,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일부 은행의 전월 고금리 대출 취급효과 소멸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한은은 분석했어요.

 

기업과 가계대출 금리가 모두 상승하면서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 전체 대출평균 금리는 전월대비 0.05%포인트

오른 2.77%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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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이렇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에 우리는 대출을 받을 때 더욱더 여러 상품들의 금리를 비교하고

보다 리스크가 적고 안정적인 대출로 받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요. 혼자서 여러 대출 상품들을 알아보기엔 너무나

많은 금융업체들과 상품들이 있죠. 모든 정보를 습득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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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택담보대출 금리 2.74%…2년 만에 최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