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사

코로나로 빚 제때 못갚은 사람, 대출상환땐 '신용사면' 해준다 (개인대출)

머니히어로 2021. 8. 11. 14:01

코로나로 빚 제때 못갚은 사람, 대출상환땐 '신용사면' 해준다 (개인대출)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일시적으로 금융기관 채무를 제때 갚지 못하고 연체했다가 상환한 사람들에 대해 신용등급이 강등되지 않는 일종의 '신용 사면'이 추진됩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 금융위원장은 11일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금융 업권별 협회장과 회동을 하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 방안의 핵심은 코로나19 여파로 불가피하게 금융기고나 대출을 연체했다가 갚은 사람들의 '연체 이력'을 금융기관끼리 공유하지 않는 것입니다

 

 

현행 시스템에서는 잠시라도 연체가 발생하면 금융기관 사이에 연체 기록이 일정 기간 공유되지만 코로나19 등 경기 상황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연체 기록이 사실상 남지 않도록 배려해 신용등급 하락 등을 막겠다는 뜻입니다

사실상 '신용 사면'과 비슷한 개념으로, 앞서 2013년에도 정부는 1997년 외환위기 탓에 신용불량자가 된 236만명 가운데 연대보증으로 채무를 진 사람 등을 선별적으로 사후 구제해주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며 채무상환 과정에서 연체가 발생한 분들 가운데 그동안 성실하게 상환해온 분들에 대해서는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은 위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KB금융·신한금융·우리금융·NH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감독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민간부채 확대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으나 증가 속도가 과도하게 빠른 만큼 지금부터는 리스크 측면도 비중있게 고려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금융당국은 올해 중 가계부채 증가율을 적정 수준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감독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달 종료 예정인 소상공인 대출 만기·상환유예 연장과 관련해 은 위원장은 긍정적 효과와 함께 장기화할 때 누적되는 부정적 효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금융권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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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8/775444/

 

코로나로 빚 제때 못갚은 사람, 대출상환땐 `신용사면` 해준다

11일 금융위-금융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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