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금리 인하 한 달... 아직까진 '대출절벽' 없어(개인돈)
법정 최고금리 인하 조치가 시행된 지 한 달 정도가 됐네요. 그렇지만 우리가 우려했던 대출절벽 현상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하는데요.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간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사(카드,캐피탈), 대부회사의 저신용자(신용등급 7~10등급) 신용대출
공급액은 8,7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이는 최고금리 인하 이전 1년간의 월평균 공급규모인 8,100만 원
보다 되레 6,000억 원 늘어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금융위 관계자는 최고금리 인하로 인해 저신용자 대상 대출의 공급 축소는 만기에 따라 장기간 영향을 미친다며
아직까진 저신용자 자금이용기회 위축 등 특이동향 없이 금융부담 완화 효과가 원만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어요.
최고 금리 인하로 평균금리는 1%포인트 낮아졌다고 합니다. 지난해 하반기 17.9%였던 신용대출의 평균 금리는
1%포인트 낮아졌다고 합니다. 지난해 하반기 17.9%였던 신용대출의 평균 금리는 최고금리 인하 후 한 달간
16.9%로 떨어졌다다고 하는데요. 이번 분석에서는 신용대출 규모 기준 상위 20개 저축은행, 상위 15개 여신 전문
금융사, 상위 20개 대부회사가 포함됐다고 해요. 이들은 각 업권별 신용대출의 90~95%를 점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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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최고금리 인하 추속조처로 출시된 정책서민금융상품 안전망 대출Ⅱ와 햇살론15의 집행 내역도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안전망 대출Ⅱ는 상환능력이 있으나 최고금리 인하로 기존 고금리 대출 만기 시 재이용이
어려워진 저신용·저소득 차주의 대환을 지원해주는 상품입니다.
햇살론15는 20%이상 고금리 대출 이용이 불가피한 최저신용자에게 자금을 지원해주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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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약 한 달간 햇살론15는 1279억 원이, 안전망 대출Ⅱ는 63억 원이 각각
공급됐는데요. 햇살론15는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햇살론17이 개편된 상품으로 금리가 연 17.9%에서 15.9%로
낮아졌다고 합니다.
반면 불법사금융 신고와 상담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지난 7월 한 달 동안 금감원 불법사금융신고
센터를 통한 신고·상담 건수는 919건으로 집계됐다고 해요. 미등록 대부 417건, 최고금리 위반 252건, 불법추심
98건 등이라고 합니다. 상반기 대비 월평균 상담 건수가 22%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이 중 금감원 98건에 대해
수사 의뢰했고, 496건은 채무자 대리인·소송지원 등 법률지원을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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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절감으로 인해 오히려 상황이 좋아진 차주도 있을 것이고 이로 인해 대출이 불가해 불법사금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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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금리 인하 한 달... 아직까진 '대출절벽' 없어
법정 최고금리 인하 조치가 시행된 지 한 달여가 됐지만 우려했던 ‘대출 절벽’ 현상은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한 달간 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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