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서 케이뱅크 대출 받는다···'중신용 확대' 시동(개인돈)

케이뱅크와 카카오페이가 대출중개업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합니다. 케이뱅크는 대규모 이용자수를 확보한

카카오페이의 플랫폼을 창구로 삼아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을 늘릴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카카오페이는 대출중개

플랫폼 중 처음으로 인터넷은행 라인업에 추가하며 고객에게 제시할 상품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금융권에선 두 금융사의 제휴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보고, 추후 연계대출 상품 출시로 이어질지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고 하네요.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달 카카오페이와 대출모집업무 위탁 신규계약을 체결했어요. 케이뱅크는

자사 상품 가운데 중·저신용자에게 취급되는 신용대출과 신용대출플러스 등 두 상품을 카카오페이 플랫폼에 제공하게

됐다고 합니다. 

 

케이뱅크가 카카오페이와 손을 잡은 이유는 중금리대출의 확대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금융당국은 올해 초 각 

인터넷은행에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 비중을 늘릴 것을 주문했었죠. 중·저신용자는 KCB기준 신용점수

하위50%(820점 이하)의 대출자를 말하는데요. 케이뱅크는 연말까지 전체 대출 가운데 중·저신용자 비중을 21.5%

까지 늘리겠다고 약속했었어요. 

 

 

이에 케이뱅크는 지난 9월 중신용대출의 두 달 치 이자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출시해 고객을 모았는데요.

중·저신용자 고객이 대출을 받은 지 석 달째와 1년째에 원리금을 정상 납부하게 되면 다음 한 달 치 이자를 

돌려주는 방식이죠. 이어 지난달에는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상품 금리를 일제히 인하하기도 했다고 해요. 

중신용 대출의 금리는 이전 대비 최대 3.27%P가 낮아졌다고 하네요. 

 

이 같은 노력에 켸이뱅크의 올 1~10월 간 중 신용대출 공급액은 4650억 원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0.6% 폭증한 규모라고 해요. 하지만 중신용 이외의 다른 대출 잔액도 함께 늘어나며

비중은 올 1분기 18.2%에 13.7%로 낮아졌다고 하빈다. 이에 올 3분기 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2044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페이 플랫폼을 중신용 대출 확대로 위한 창구로 낙점한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돈

 

두 금융사의 제휴에 대한 평가 역시 긍정적이라고 하는데요. 우선 핀테크 대출중개 플랫폼에 인터넷은행이

입점한 것은 이번 케이뱅크와 카카오페이의 경우가 처음이라고 해요. 핀다, 핀크 등 다수의 대출중개 

플랫폼이 있지만 저축은행, 캐피탈 등 주로 2금융권의 상품을 소개합니다. 

 

1금융권도 일부 포함돼 있지만 지방은행 제외하면 신한은행(카카오페이), 하나은행(핀크), 한국씨티은행(핀다)

정도만이 핀테크와 계약을 맺었다고 하빈다. 금융권에선 이번 두 회사 간 제휴가 다른 1금융권 시중은행이나

인터넷은행의 동참의 도화선이 돼 고객의 상품 선택권이 넓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네요. 

개인돈

올해 연말에 중저신용대출의 비율을 채우려 하는게 아니라 내년에도 인터넷은행의 비중은 보다 중저신용자들에게

있어 대출이 평소 어렵거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금리가 낮은 대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부채 비율을 줄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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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ailian.co.kr/news/view/1058961/?sc=Naver

[단독] 카카오페이서 케이뱅크 대출 받는다…'중신용 확대' 시동

다만, 인터넷은행에서도 대출을 받기 어려운 중저신용층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은행의 대상에서 제외되고

불법가듬융 이용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계층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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