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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 양치하셨나요?...겨울철 더 신경써야 하는 이유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양치를 해야한다는 333법칙은 양치질의 정석으로 통합니다. 

하지만 이 법칙을 매번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특히, 하루 3번 양치 중 점심 식사 후 양치를 건너뛰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아침이나 저녁 식사 후엔 집안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양치하기 편하고 양치할

가능성이 높지만, 점심은 출근이나 등교 등으로 양치가 어려운 환경일 가능성도 높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0 지역건강통계에 따르면 전국 19세 이상 성인의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률이

2020년 71.7%로 전년의 58.0% 대비 13.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 0.7% 상승률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원인은 잘 파악되지 않았으나 코로나19 이후 개인 

위생이 더 강해진 것 등이 배경으로 추저오딘다고 해요. 

 

 

코로나19 로 세균·바이러스의 첫 유입통로인 구강의 청결한 위생 관리가 중요해졌죠. 구강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면

충치, 치주질환 등 구강질환이 발생해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 침투 대응 능력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입냄새로 불편을 느끼기도 하죠. 일과 시간에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니 입냄새

예방을 위해 더 양치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잖아요. 유디두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구강 위생 관리의 가장 첫

단계인 양치질의 중요성이 겨울이면 더 높아진다고 밝혔어요. 

 

 

겨울철에는 외부 건조한 공기의 영향으로 입 안이 쉽게 건조해지고 침이 마르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어요.

 

점심 식사를 끝낸 후 양치를 했다고 해도 후식과 간식을 먹는 경우도 있죠. 이러한 경우에도 그대로 방치한다면

양치를 하지 않은 것과 동일하다고 하네요. 후식을 먹게된다면 식사 후 연속해서 섭취한 뒤 양치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양치 횟수를 늘리지 않고도 오후 내내 치태가 제거된 깨끗한 구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겠죠? 

 

 

 

만일 양치가 어렵다면 구강청결제로 입을 헹구거나 껌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구강청결제는

한 번에 10~30ml를 입안에 넣고 30초 정도 가글한 뒤 뱉어내면 되는데요. 껌 씹기는 침 분비를 촉진하고 

치아 씹는 면에 달라붙은 음식 찌꺼기를 어느 정도는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당이 함유된 일반적인 껌은 오히려

충치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당분이 적은 무설탕 껌을 선택해 10분 정도 씹으면 된다고 해요. 

 

하지만 당연히 양치질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겠죠? 이후 양치는 필수입니다. 

만일 꼼꼼하게 구강 관리를 했지만 그럼에도 구강 통증이 느껴지거나 구취가 계속된다면 자각하지 못한 구강

질환일 수 있다고 해요. 이런 경우엔 구강검진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도 점심에는 꼭 양치를 하는데, 이후 간식을 먹는 경우엔 따로 양치를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간식을 먹는

것도 양치를 아무리 했더라도 양치 이후 섭취하게 되면 양치를 하지 않은 것과 같다니... 앞으로는 양치를 너무

많이 하는 것은 번거로우니 간식을 먹은 후 양치를 해야될 것 같아요. 치아 관리 열심히 해서 오래동안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3&sid2=241&oid=421&aid=0005780653 

 

점심식사 후 양치하셨나요?…겨울철 더 신경써야 하는 이유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양치해야 한다는 '333법칙'은 양치질의 정석으로 통한다. 하지만 이 법칙을 매번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하루 3번 양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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