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울수록 위험... 겨울철 혈관 건강에 좋은 채소5

겨울철 강추위는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몸의 교감

신경이 활성화돼 혈관이 수축하고 심박 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혈압 상승으로도 이어져 뇌졸중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꾸준한 운동과 함께 마늘, 시금치, 콩나물 등을 섭취해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중성지방 농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혈관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혈관 건강을 지켜주는 5가지 채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천번째는 마늘입니다. 마늘에는 항산화 성분인 알리신이 들어있습니다. 

알리신은 혈액 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몸속에서 살균·해독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마늘의 영양성분을 많이

섭취하기 위해서는 생마늘은 으깨서, 익힌 마늘은 삶아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알리신의 경우 생마늘을

씹기 전 미리 자르거나 으깨면 더욱 많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시금치는 혈관 이완·확장 작용에 관여하는 질산염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질산염은 몸속에서 산화질소로

변해 혈압을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금치를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으면 영양성분을 많이 섭취할 수 있고, 

익혀 먹는다면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친 후 먹도록 하면 좋다고 합니다. 

 

세번째 양배추는 대표적인 위장 건강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식이섬유는 위장 건강 개선뿐 아니라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에 의해 지방 성분과 같은 노폐물이 몸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혈관

속 노폐물 또한 배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양배추에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역시 많이 들어있어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생으로 먹기 어렵다고 한다면 데치지 말고 쪄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네번째인 무는 비타민C와 비타민P가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항상화 작용을 하며,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비타민C는 무 껍질과 무 잎에 특히 풍부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를 먹을 

때는 껍질과 잎까지 깨끗이 씻어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콩나물이 있습니다. 콩나물은 이소플라본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은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소플라본은 콩나물의 몸통이나

머리는 물론, 뿌리에도 풍부한 만큼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겨울철 혈관 건강을 예방하기 위한 채소 5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몸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혈관에 좋고 겨울철에 몸에 좋다는 것은 처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위 채소들은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기

굉장히 좋은 재료이니 충분히 자주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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