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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사

금리 인상기, 예금은 '이것'·대출은 '이것' 찾는다 (개인돈)

개인돈

금리인상기에 접어들면서 소비자들이 찾는 은행 상품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준금리가 더 오른다는 전망이 힘을 얻자

단기 정기예금 상품과 고정금리 대출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4개 주요 은행의

지난달 만기 6개월 미만 단기 정기예금 신규가입 규모는 5조 464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이 시준금리 인상을 시작하기 전인 지난해 7월 신규 규모 

3조 1849억원에 비해 2조 2799억 늘어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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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은행 중에선 전체 정기예금 신규(금액기준) 중 단기 에금 신규비중이

지난해 7월 대비 10%포인트 이상 오르면서 거의 절반에 육박한 곳도 있습니다.

 

주식·부동산 등 자산시장 조정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소비자들이

은행에 돈을 맡기는 가운데 금리 상승세를 감안해 단기예금 상품을

선택하는 모양세입니다.

지난달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약 12조원 늘었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리수준이 아직 만족스럽지 않은 고객들이 우선 단기예금

상품에 가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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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금리인상기 초반에는 만기가 짧은 정기예금 상품 가입이 

상대적으로 늘어납니다.

정기예금은 자금을 재예치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추가금리 인상이 유력한 상황에선 창구 직원들도 단기에금 상품을 

먼저 추천합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은 지난 4일 올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두 차례 추가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투자 전문가들도 만기가 1년 이상인 예금 상품보다는

만기 3개월 정도의 단기 예금 상품에 대한 수요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정상진 KB국민은행 강남스타PB센터 본부장은 "미국이 3월 금리인상을

실행하면 미국 증시 저점이 확인될 것이라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대기 자금 명목으로 1개월, 3개월 단기예금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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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 추세는 예·적금 상품뿐 아니라 대출상품 선호도도 바꾸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이 반영되지 않고 계약 당시 금리가 유지되는 고정금히

대출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권 가계대출 중 고정금리

대출 비중은 17.9%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9월(21.4%)부터 비중이 지속적으로 줄어 11월 17.7%까지 떨어졌던 

비중이 3개월만에 반동했습니다.

 

고정금리를 찾는 이유는 대출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서 입니다.

현재는 변동금리가 낮지만 시간이 지나면 변동금리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이날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금리) 금리는

3.78%~5.37%, 주담대 변동형(신규 코픽스 연동) 금리는 3.71%~5.23%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변동금리 대출금리는 가계대출 총량 규제·금리 인상 본격화 전인 지난해 6월 대비

상단, 하단이 각각 약 1.5%포인트, 1%포인트 올랐습니다.

그 결과 현재 두 상품군 사이 금리 차이는 사실상 미미한 수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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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를 맞아 고장금리 대출 비중 확대를 권고했고,

은행들이 이를 따른 영향도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26일부터 고정금리 주담대 상품(혼합형) 우대금리를 복원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최대 0.3%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한 시중은행 여신 담당 임원은 "고정금리 대출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와 요구가

늘어난다면 관련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달 21일부터 총급여 3600만원 록은 종합 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 청년(만 19~34세)

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희망적금"이 출시됩니다.

시중금리를 적용한 이자 외에 정부가 적금 납입액의 연 2~4%를 저축장려금 명목으로 추가로 

주기때문에 연 9% 수준의 적금 가입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입니다.

 

 

금리의 인상으로 소비자들은 정기예금과 고정금리 대출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달 21일부터 새로운 "청년희망적금"이라는 상품이 

출시된다고 하니 적금,예금을 넣으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상품을 이용하시면 될 것으로 보이네요.

고정금리의 대출이 선호도가 높지만 그만큼 대출의 문턱이 높아

쉽지 않기에 좌절하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대출을 받으려했는데 대출이 나오지 않는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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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20716014035979 

 

금리 인상기, 예금은 '이것'·대출은 '이것' 찾는다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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