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도 전세대출 빗장 푼다...보증금 80%까지 확대 (개인대출)

개인대출

NH농협은행이 오는 25일부터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확대한다고 합니다.

계약갱신의 경우 전체 보증금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해집니다.

이에 따라 5대 시중은행 중 KB국민은행을 제외하고 모든 은행이 전세대출을

완화하게 됬습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전세계약을 갱신할 때 전세대출 한도를 기존 '임차보증금 증액범위 내'에서

'갱신계약서상 임차보증금의 80% 이내'로 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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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관계자는 “(전세대출 제한 중) 남아 있는 ‘갱신의 경우 전세대출 한도 제한’을

증액분에서 보증금 80%로 완화해 2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3억원의 전세보증금을 갖고 있는 세입자가 계약 갱신으로 보증금이 3억5000만원으로 5000만원 올랐다면

기존에는 인상분(5000만원)까지만 전세대출을 빌릴 수 있다. 하지만 25일부터는 전체 전세 보증금(3억5000만원)의

80%인 2억8000만원까지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월 3일자로 전세대출 신청기간을 기존 잔금 지급일 이전에서

‘잔금 지급일 또는 주민등록전입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로 확대했습니다.

또 1주택자 대상의 비대면 대출신청 제한도 이달 2일자로 해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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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하나은행과 신한은행도 전세대출 규제 ‘3종 세트’를 오는 25일부터 풀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미 지난 21일부터 같은 내용으로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시중은행들은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가계대출 억제책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전세대출을

임차보증금 상승분 한도로 제한하고 잔금일 전에만 내주는 등 억제책을 도입한 바 있습니다.

은행권이 이렇게 대출 조이기에서 대출 완화로 선회하는 것은 최근 전세대출 등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이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지난 18일 현재 가계대출 규모(잔액기준)는

705조7056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월말(705조9373억원) 대비 2317억원(-0.03%)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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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도 같은 규제 조정을 검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권은 KB국민은행의 전세대출 규제 완화도 시기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경쟁은행이 모두 대출 완화에 나서고 있어 그대로 있기에는 영업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어서 입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가계대출 감소현상은 특정은행이 아니라 은행권 전반적인 사항”이라며

“KB국민은행도 전체적인 흐름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이 많이 줄어 

강도 높게 규제하던 전세대출의 규제를 조금은 푼것으로보입니다.

봄을 맞이해서 이사준비를 하시던 분들은 

주거래 은행을 통해 전세대출 정보를 확인 후 필요하시다면 

받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다만 시중1금융권대출이 불가하신분들이라면 사실 이런 

규제완화가 그리 확 와닿는 좋은 소식은 아닐텐데요.

저희머니히어로는 기타 금융권 중에서 

고객님에게 가장 잘 맞는 대출상품을 찾아 추천해드리오니 

문의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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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118886632266272&mediaCodeNo=257&OutLnkChk=Y 

[단독] 농협은행도 전세대출 빗장 푼다...보증금 80%까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