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사업다각화 속도전

카드업계가 수익성 반등을 위해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신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고 해요. 가맹점 수수료와 법정 최고금리가 지속적으로 인하하면서

수익성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최근 빅테크들의 간편결제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다양한 생체인식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롯데카드가 지속적으로 보급을 늘리고 있는 핸드페이가

대표적이라고 하네요. 핸드페이는 고객의 정맥 정보를 통해 실물 카드

없이도 손바닥 인증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인데요.

 

단말기에 직접 손바닥을 대지 않고 센서 인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결제보다

위생적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롯데카드는 세븐일레븐을 통해 핸드페이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신한카드는 지난 2019년 얼굴인식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페이스페이를 개발했고,

지난해 처음으로 매장에서 선보였는데요. 본인 확인을 통해 얼굴 정보와 결제 카드를

등록하면 전용 계산대를 통해 얼굴 인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근 홈플러스와 협약을 하며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론칭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여러분 공공 마이데이터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은행에서도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카드사 역시 추진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해요. 기존 데이터 판매뿐 아니라 이종

산업군과의 현업을 통해 데이터를 결합하고 이를 유통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기존 제휴사에 더해 SK텔레콤, GS리테일.홈쇼핑과 함께 데이터

얼라이언스 결성에 나서기로 했다는데요. 소비, 이동, 신용, 품목, 온라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정보결합을 통해 민간 데이터 댐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KB국민카드도 지난해부터 BGF리테일과 빅데이터 결합 활용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해요.

 

이제 플라스틱 카드는 점점 없어지는 걸까요?? 스마트한 방식을 이용해 간편한

것도 물론 좋지만 전 플라스틱 카드만의 매력도 역시 좋은데 .....ㅎㅎㅎㅎ

이처럼 카드업계가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최근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기존 사업인 신용판매 부문에서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카드사들은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지난 2007년 이후 지속적으로 가맹점 수수료율을

인하해 왔다고 해요. 올해 3년 만에 수수료 재산정이 진행될 예정이나 이번에도 인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카드사들은 카드론 등 카드대출 부문을 확대하여 이익을 개선해 왔으나 이 또한

올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해요. 올 하반기부터 법정 최고금리 인하 조치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카드사론 상품에도 해당 인하 조치가 소급 적용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카드사들은 지난 2018년 최고금리 인하 당시 자발적으로

기존대출 금리를 인하한 바가 있었죠. 

 

마이데이터에 관해서는 점차 확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대출을

받을 때 보다 필요서류가 간소화될 것이니... 뿐만 아니라 어느 곳을 가더라도 준비물이

필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당 ~

 

참고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10322010006046

카드업계, 사업다각화 속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