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차 구매/ 세금폭탄 맞을 수도

요즘 국내에서 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비트코인이 금융투자로서

이슈가 정말 많이 되고 있는데요.

 

미국 소비자들이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차를 사면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이 미국에서는 법정 화폐가 아닌 투자 

자산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 방송은 25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살 수 있다고 말했지만, 그것은 더 큰 세금 고지서를

의미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세청은 비트코인 등 가상 화폐를 법정 화폐가 아닌 자산으로

분류한다고 하는데요. 비트코인으로 차를 살 경우 양도소득세와 과세 대상이

된다는 것으로 , 현금 결제보다 비용이 더 들어갈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고 합니다.

테슬라는 모델에 따라 3만8천달러 ~ 8만달러의 가격대라고 해요.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는 개당 5만달러 이상으로, 비트코인 1~2개 정도만

쓰면 테슬라 차 1대를 구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미국 세무 당국이 비트코인을 주식처럼 시세 변동이 있는 자산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구매 시점에 따라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1년 전의 비트코인 가격은 6천 700달러 정도의 수준이었다고 하는데요.

만약 그 시점에 비트코인을 산 사람들은 3만8천달러짜리 테슬라 모델3을 5배 이상

싼 가격에 사는 이득을 보게 되는 것이죠.

 

CNBC 방송은 얼마나 오랫동안 비트코인을 보유했는지, 얼마나 많은 시세차익을

거뒀는지에 따라 세 부담이 달라진다고 말했어요. 비트코인 보유기간이 1년 이하이면

시세차익은 단기 차익으로 분류돼기 때문에 총소득에 따라 10~37%의 보통 

소득세율이 적용된다고 해요. 여기에 비트코인 보유 기간이 1년 이상이라면

최고 20%의 양도소득세가 더 붙게 된다고 합니다.

세제 분석 싱크탱크 택스 파운데이션의 분석가는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살 때 생기는 추가 세 부담과 관련해

암호화폐 구매 시점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것에 따라 세율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또한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 소비자들도 비트코인으로 차를

사면 세금폭탄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빚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기획재정부가 내년부터 가상화폐를 양도하거나 대여해 발생한 소득에 대해선

기타 소득으로 분류해 20% 세율로 분리 과세하기로 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비트코인으로 1천만원을 벌게 된다면 기본 공제액 250만원을

제외하고도 750만원의 20%인 15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고 해요.

 

세금 진짜 쎕니다.... 비트코인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미리 알아두셔야 할 것 같아요...

 

비트코인이 요즘 최대치다 난리다 하는 얘기가 굉장히 많던데.. 왠지 모르게

비트코인은 조금 무서운 느낌이라 다가가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공부해서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ㅎㅎㅎ

 

 

 

참고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57&aid=0001561885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차 구매?…"세금 폭탄 맞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