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내에서 틱톡 전면 금지하겠다 (머니히어로)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는 기업이 중국 바이트댄스의 인기 동영상공유 플랫폼 '틱톡' 인수 협상을 늦어도 다음달 15일 까지 마무리 짓기로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내 틱톡 사용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했는데요, 중국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가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공산당에 유출하여, 국가안보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이유입니다. 미국은 중국 소프트웨어의 국가 안보 위험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바이트댄스는 틱톡 미국 사업을 전면 매각하기로 하였는데요, 이유는 타당하지만 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유저를 가지고 있는 틱톡을 반강제로 주어야한다니... 중국 입장에서는 억울할 거 같습니다.
참고로 바이트댄스의 기업가치는 최대 1000억달러 (약 120조원)에 달한다고 하니 중국입장에서는 울며 겨자먹기 식의 인수인거 같네요.
틱톡은 중국의 유튜브라고 할 정도의 인기가 많은 숏클립 동영상 플랫폼 어플입니다.
방탄소년단 다음으로 팔로워가 많은 찰리 다멜리오라는 틱톡커는 10대들의 우상이라고 합니다.
이 16살의 틱톡커 '찰리 다멜리오'는 6개월 만에 50억정도가 수입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억소리 나는 수입이네요.
16살 청소년의 수입이라고는 상상도 안되네요. 그만큼 틱톡 시장이 전 연령층, 전 세계적입니다.
MS가 인수 협상을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반대로 논의가 중단됐었다는 보도도 있었는데요,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양사 협상 기한을 45일로 통보하였다고 하네요.
마이크로소프트사는 국가안보 차원의 우려를 해소하는게 중요하고 그 점을 인식하여 미국재무부 등에서 철저한 보안 검토를 거칠 것이며, 미국에 적절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틱톡 내의 미국 사용자의 모든 개인 데이터는 미국으로 이전할 것이며, 인수합병 성사에 대한 확신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바이트댄스 또한 글로벌 회사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긴장된 국제 정치 환경과 다른 문화간 충돌을 포함한 어려운 일을 겪고 있다며 계속하여 글로벌화를 견지하고 시장투자를 늘림으로써 세계적으로 유저들을 위해 성장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바이트댄스와 MS 틱톡 인수 협상은 미국 외인투자심의위원회 감독 하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 내 사업매각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외국 기업 거래의 국가 안보 영향을 검토하는 문제에 대해 조정중에 있으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을 미국내에서 사용 금지하겠다고 천명한 상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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