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풀기 속 물가 최고치, 이대론 인플레 쓰나미 못 막는다(서대문구일수)

소비자물가가 거침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의식주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국민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데요.

3일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고 합니다. 2012년 4월 이후 9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5월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인데요.

 

서대문구일수

시장에서는 물가 상승세를 심상치 않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도 그동안 일시적 현상으로 평가절하하던

데서 벗어나 이날 처음으로 물가 상방 압력이 지속 확대될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하는데요. 물가가 전반적, 지속적으로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뜻입니다. 정부는 뒤늦게 총력 대응 운운하지만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라고 하네요.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특별히 살피라라고 지시한 계란 값 하나도 몇 달째 잡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서대문구일수

 

물가가 오를수록 염려되는 것은 연일 최고치를 갈아 치우며 1.700조 원대로 불어난 가계 부채라고 하는데요.

시장에서는 이르면 이달 중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고 하네요.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

금리도 올라 가계 부채 상환에 비상이 걸리게 됩니다. 만일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집값이 꺾이기라도 하면

가계 부채 폭탄이 금융권을 같아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서대문구일수

물가가 얼마나 오르고 있는지는 마트에만 가도 알 수 있죠. 계속 조금씩 오르는 물가에 일반 시민들만

힘들어지는 것 같네요. 올해는 왜 이렇게 나라에서 문제가 터지는 건지 모르겠네요. 올해 정부의 판단 실패가

연이어 계속되는 것 같아 걱정도 되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부분적으로 하나의 문제만을 해결하지 않고 제발

전체적인 시야로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서대문구일수

이러한 상황에서 금리 상승까지 더해진다면 그 고통은 배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물가도 오르고 

금리도 오르고, 대출은 조여져 받기 더욱 힘들어지고 대출에 대한 리스크 또한 올라갈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대출 신청에 더욱 신중을 가해야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금리 상승에 대비해 여러

상품들을 살펴보고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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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돈 풀기 속 물가 최고치, 이대론 인플레 쓰나미 못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