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일부 은행이 대출을 중단하는 바람에 대출수요가 다른 은행으로 이전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났죠.
이로 인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 달성을 위해 대출금리를 올리는 개별은행들의 수요 차단 조치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NH농협은행의 부동산 대출 취급 한시 중단 이후 은행들이 대출 수요 차단을 위해
한도를 축소하고 금리를 상향 조정하는 등의 대응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에요. 우리은행은 전날 가계 부동산
대출과 일부 신용대출 상품의 기준금리 중 하나인 신잔액 코픽스 적용을 오는 11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해요.
일수대출
차주에게 적용되는 대출금리는 시장에서 정해지느 기준금리(지표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하고 우대금리를
제해 결정됩니다.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올리거나 우대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가계대출을 옥죄었죠. 우리은행의
사례처럼 기준금리 선택권을 줄이는 경우는 SC제일은행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잔액
코픽스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 등 다른 기준금리와 비교해 금리가 최소 0.1%포인트
가량 낮다며 가계대출 관리 차원에서 기준금리 적용을 한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어요.
우리은행은 앞서 지난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우리아파트론과 우리부동산론의 우대금리 최대 한도를 0.3%
포인트씩 축소하기로 했는데요. KB국민은행도 지난 3일부터 신규 코픽스 지표금리로 삼는 주담대와 전세대출
우대금리를 0.15%포인트씩 낮췄어요. 신한은행 역시 지난 6일부터 가산금리를 올려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0.2% 포인트 인상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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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은행들의 잇따른 부동산 대출 금리 인상은 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신규 취급을 중단한
이후로 싼 금리를 찾아 수요가 이전하는 풍선효과와 미리 대출을 받으려는 가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나은행의 경우 지난 6월 말 기준 3.4% 수준이던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이 8월 말 4.6%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우리은행도 같은 기간 2.1%에서 3.4%로 뛰었어요.
4대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인 6%대가 위협받는 수준은 아니지만
9월 들어서도 대출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은행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추가 규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세대출이 가장 많이 늘고 있는데 대출이 막히기 전에 미리 받아두자는
가수요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출 제한 조치를 검토할 상황은 아니지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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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대출 총량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도 조만간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대출 한도를 줄이기로 한 것도 수요가 과도하기 몰릴 것에 대비한 조치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케이뱅크는 최대
2억5000만 원, 1억 5000만 원씩인 신용대출과 마통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지금 전체적으로 은행권에서는 신용대출을 연소득 이내로 낮추고, 마이너스통장 대출의 한도 역시 축소하고
있는데요. 이뿐만이 아니라 대출을 중단하는 경우도, 금리를 올리는 경우도 있죠. 어떻게든 강하게 밀어붙이는
금융당국의 기준대로 총량 관리를 하려고 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실수요자들 입장에서는 너무 갑작스럽게
대출이 심하게 조여지니 난감하고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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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대출을 조인다는 말만 나오니, 지금 당장 대출을 받지 않아도 되는 분들도 나중에 못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받아두려고 하는거죠. 대출을 강하게 조이고 있음에도 앞으로의 대출 규제에 불안함을 느낀
사람들이 계속해서 대출을 받고 있는 건데요. 저 같아도 앞으로 전세대출을 받아야 할 계획이 있거나, 집을 이사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 지금 당장 집을 알아봐야 하는 분들은 최대한 끌어서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러한 대출 절벽에서도 실수요자들은 대출을 어떻게든 받아야 하죠. 여기는 중단되고 여기는 한도가 축소되고
여기는 대출이 어렵고 등등의 까다로운 대출 규제 때문에 대출을 알아보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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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막히기 전에 미리" 사람들 몰리자…금리 올리는 은행들 - 머니투데이
지난달 말 일부 은행의 대출 한시 중단 조치 이후 대출 수요가 다른 은행으로 이전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 은행권에 비상이 걸렸다. 가계대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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