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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사

인터넷은행 감독 강화 시동 거는 금융당국...목표는 '중금리대출 확대' (개인사업자대출)

인터넷은행 감독 강화 시동 거는 금융당국...목표는 '중금리대출 확대' (개인사업자대출)


 

 

개인사업자대출

금융당국이 올해 인터넷전문은행을 대상으로 한 첫 종합검사에 나서고,

은행들로부터 자체 중금리대출 비중 목표치를 제출받기로 했습니다

중금리대출 활성화라는 인터넷전문은행의 근본 취지를 살리기

위해 예년보다 한층 강화한 관리·감독에 돌입하는 모습입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카카오뱅크·

케이뱅크에 올해 자체 중금리대출 상품 비중 목표치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인터넷은행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면서 중금리대출 목표치 등을 담은 계획서를 받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당국이 따로 목표치를 할당해 내려 보내는 방식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종합검사는 인터넷은행 설립 이후 3년간의 검사 유예 기간이

지난 데 따른 것으로, 첫 주자는 카카오뱅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합검사는 1-2주간 특정 사안만 살펴보는 부문검사와

달리 약 6주간 금융회사의 전반을 들여다봅니다

개인사업자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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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부문검사를 받은 적 있습니다

금강원은 이 검사를 통해 카카오뱅크에 리스크 관리 업무 등과 관련해 '경영유의' 조치를

통보하고, 위기 상황 분석 결과를 반영해 비상 조달계획 실효성을 제고하라고 주문했었습니다

 

올해 인터넷은행에 대한 강화된 점검을 통해 금융당국은

중금리대출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유도하고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권○○ 금융산업국장은 올해 초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인터넷은행이 도입 취지에 부합하게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을 혁신적으로 확대 공급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두 은행의 중금리대출 실적은 미미한 현실입니다

윤○○ 국민의 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자체 중금리대출 비중은 각각 1.32%와 10%에 불과했습니다

개인사업자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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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특히 더욱 낮은 비중을 보이는 것은 그동안 중금리대출 중에서도

자체 상품이 아닌 사잇돌대출 같은 정책상품을 주로 취급해왔기 때문입니다

설립 초기부터 자체 중금리대출 상품을 내놓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케이뱅크는 한때 자체 중금리대출 비중이 30%에

달했지만, 1년 가까이 신규 대출을 중단하는 등 지난해 7월까지 '개점 휴업' 상태였던 탓에 비중이 줄어들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자사가 3년 간 대출을 운영해오며 누적된 데이터를 더해 카카오 그룹

계열사가 보유한 금융, 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카카오뱅크는 특정 신용 기준을 충족하는 고객들에게는 별도의

담보가 필요 없는 자체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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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그간 축적된 고객들의 거래 기록에 KT의 데이터를 결합해,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한 중금리 대출을 하반기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상반기쯤에는 백만원 단위의 소액 마이너스통장도 선보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023년 말 잔액 기준 전체 신용대출에서 차지하는 4등급 이하

신용자의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대략적인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금융당국에 본인가 신청을 내면서 3호 인터넷은행 출범을 예고한 토스뱅크도

토스 플랫폼 이용자 1800만명의 데이터를 활요해 정교한 신용평가에 나설 예정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토스의 본인가 심사 과정에서도 금강원이 중금리대출 활성화와

관련한 사업 계획 등을 꼼꼼히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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