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계정 공유 막히나...

여러분들은 주말에 무엇을 하시며 시간을 보내시나요?? 저는 주말에 취미 생활을 합니다.

제 취미생활은 바로..드라마 다시보기 입니다^^ ㅎㅎㅎ

주로 넷플릭스를 많이 보는데요. 넷플릭스가 생각보다 금액이 나가잖아요.

저는 지금 2명이서 동시에 따로 시청이 가능한 월정액을 끊어 사용 중인데요.

12000원을 다달이 내고 있습니다. 적다면 적을 수 있지만 1년에 144,000원 입니다.

사실 적지만은 않은 돈이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친구들끼리 요금을 반반씩 계산해 공유해서 보거나 가족들뿐만 아니라

다른 지인들과 공유해서 같이 보는 경우가 많죠.

넷플릭스가 가족 외 계정 공유를 막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넷플릭스는 자사 콘텐츠의 무단 시청을 막기 위해 본인 계정 확인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지난달 11일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고 합니다.

 

본인 계정 확인 기능은 넷플릭스 서비스 이용자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이 이용자의 계정

비밀번호를 이용해 넷플릭스 콘텐츠를 즐기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요.

넷플릭스는 비밀번호 공유가 의심될 경우 해당 계정 소유자의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코드를

전송해 본인 확인을 요청하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본인 확인이 이뤄지지 않으면 접속이

중단된다고 해요.

 

또 시청이 중단된 화면에는 계정의 소유주와 함께 살고 있지 않으면 시청을 계속하기

위해 자신만의 계정이 필요하다는 공지가 뜬다고 하는데요. 넷플릭스는 이번 테스트는

넷플릭스 계정을 가진 사람들이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어요.

 

CNBC 방송은 리서치업체 매지드 자료를 인용해 넷플릭스 사용자의 약 33%가 다른 사람과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있다며 넷플릭스가 비밀번호 공유에 따른 매출 손실을 막는 조치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고 해요.

넷플릭스 계정 공유는 한국에서도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동시 접속 인원이 1명으로 

제한되는 베이직 요금제는 월9500원을 내야 하지만, 2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한 

스탠다드는 1만 2000원, 4명이 가능한 프리미엄은 1만 4500원이면 사용이 가능하죠.

동시접속이 가능한 수 대로 계정을 공유하면 스탠다드는 월 6000원,

프리미엄은 월 3600원 정도를 부당하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같은 계정으로 접속해도 각각 플로필을 설정해 자신의 취향을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죠.

넷플릭스의 이번 조치는 동거하는 가족 외 사람들이 계정공유를 하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로 보이는데요.

 

넷플릭스 코리아는 해당 테스트는 넷플릭스 회원들의 시청 권한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일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했습니다.

요즘 SNS에 보면 가끔 웃긴 글들이 올라오는데 그중에 전 애인이 본인의 넷플릭스 계정을

공유해 몰래 보고 있는 것을 알아차려 어이가 없다고 쓴 글을 본 적이 있어요.

 

물론 이런 분들에게는 비밀번호보다 시청할 수 없게 인증번호를 받는 방식이 좋을 수 있지만

제 생각에는 귀찮고 불편하기만 할 듯하네요. 

저 역시 지인과 공유해 계정을 사용 중인데.. 상대가 제 계정으로 들어가 시청할 때마다

제가 인증번호를 받아 보내줘야 한다면 불편해서 공유해서 보기 힘들 것 같아요.

번거로운 기능은 제발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참고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32&aid=0003063742

넷플릭스 계정 공유 막히나···“같이 살지 않으면 별도 계정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