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배달앱서 주문하면 1만원 할인...200억원 쏜다

정부가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경우 할인해 주는 비대면 외식할인 지원사업을 15일부터 재개한다고

합니다. 2만원 이상 결제를 4번 하면 다음 달 카드사에서 1만원을 환급받는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농립축산식품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식할인 지원사업안을 내놨어요. 사업 기간은 오는 15일 10시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라고 합니다. 잔여 예산 중 절반인 200억원이 배정된 상태이며 선착순으로 집행된다고 하네요.

 

 

참여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카드 등 9곳이고 배달앱은 무료 19개사가 참여

했다고 해요. 공공배달앱은 배달특급, 띵동, 배달의명수, 일단시켜, 어디go, 배달올거제, 배달모아, 불러봄내,

배슐랭, 배슐랭 세종, 대구로 등 11곳이며, 공공민간 혼합 위메프와 먹깨비 등 두곳도 함께 참여했어요. 

배달의 민족, 요기오, 쿠팡이츠, PAYCO, 딜리어스,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 민간 배달앱 6곳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해당 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결제하면 1회 참여로 카운팅된다고 합니다. 4회 결제가 완료되면 다음 달

카드사에서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형태로 1만원이 지급된다고 하네요. 처음 참여하는 사람은 응모가 필요하고 

기존 참여자의 응모와 누적 실적은 연계돼 인정한다고 하네요. 

 

 

참여 요일은 제한이 없으나 참여 횟수가 있다고 해요. 1일 2회로 제한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만나서 직접 결제와 현금 결제 등은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도 기억하셔야 합니다.

말 그대로 완전 비대면 배달을 시킬 시에만 해당이 되는거죠.

 

 

정부는 방역 상황에 따라 비대면 할인을 대면 할인으로 확대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하네요.

이 경우 잔여 예산 200억원을 투입해 대면 외식에서 2만원 이상 사용할 때도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배달앱을 평소에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은 4회정도는 뭐 기본으로 시키실 것 같은데요. 더구나 코로나19로

인해 오후에 나가기도 애매한 상황이기에 다들 배달앱으로 맛난 음식 먹으려 힐링도 하고 할인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9105774i

15일부터 배달앱서 주문하면 1만원 할인…200억원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