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규모 증가 추이가 가팔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무보증 대출은 약 5000억 원 규모이며, 특히 8월 한 달에만
3000억 원을 공급했다고 합니다.
내달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의 합류로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확대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그 가운데 카카오뱅크는 대출 상품을 다양화하고 금리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고 해요.
1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올해 6월 중·저신용자 대상 무보증 신용대출 공급 규모는 876억 원, 7월에는 1140억
원에 그쳤지만 8월에는 3004억 원으로 전월대비 160%가량 증가했다고 하네요. 카카오뱅크는 금융위에 올해
연말까지 무보증 신용대출의 20%를 중·저신용자 대출로 채우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출한도 확대 및 금리 인하화 함께,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에 기반해 8월 새롭게 출시한
중·저신용자고객 대상 대출 상품의 효과가 대출 공급 확대로 이어졌다고 말했어요.
일수대출
카카오뱅크는 6월 초 중·저신용 고객 대출 확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2017년 7월 출범 이후 누적된
대출 데이터와 통신사 정보 등을 결합한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하는 등의 중·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확대
방안을 추진해왔죠. 중저신용자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으로 확대하고 가산금리도 대폭 인하해 최저 3%대
금리롤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해요.
지난달에는 카카오뱅크는 기존 중신용대출보다 더 낮은 신용점수를 가진 고객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중신용
플러스 대출과 중신용비상금 대출을 출시했는데요. 이 상품 출시로 인해 카카오뱅크의 대출 가능 고객 범위가
KCB신용점수 기준으로 600점대에서 500점대로 확대됐다고 하네요.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신용대출의 최저등급 평균점수는 올 1월 807점에서 7월 720점까지
하락했다고 합니다. 8월에는 이 같은 평균 점수가 더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일수대출
이 밖에도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 고객 유입을 위한 마케팅 활동 또한 확대하고 있어요. 지난 6월부터 진행
중인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이자 지원을 내달 9일까지 연장했다고 하네요. 카카오뱅크 대출이자 지원은
중신용대출 또는 중신용플러스대출, 사잇돌대출을 신규로 받은 중·저신용 고객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해요. 한 달 이자를 본인의 명의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26주적금에 가입한 중저신용 고객에게는 이자를 두 배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같은 기간까지 진행합니다.
카카오뱅크의 내신용정보를 조회해 신용점수가 820점보다 낮음을 확인한 후 26주적금에 가입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고객달 신규 1계좌만 가능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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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은 자유적립식 방법으로 기간은 6개월, 가능 금액은 1천원 ~ 300만원 이라고 합니다.
26주동안 자동이체를 통해 적금은 하는 방식이고요. 주차별 자동이체 납입을 연속을고 성공한 후 만기 해지를 하게
되면 연 1.50%의 이자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CSS 고도화를 통해 상환 능력 평가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금리단층 해소 및 대출 기회
확대 등의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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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이 생긴 후 그래도 중저신용층들이 조금이라도 대출을 수월하게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현재 금융당국에서는 대출을 계속해서 조이고 있어 중저신용층들이 더욱 대출을 받기 어려워졌는데, 이렇게 카카오뱅크
등의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서로 경쟁하며 중저신용 대상 대출을 많이 내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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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916000863
카카오뱅크, 중·저신용 고객 확보 ‘가속도’
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KCB 신용점수 820점이하) 대출 공급 규모 증가 추이가 가팔라지고 있다. 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무보증 대출은 약 5000억원 규모
biz.heraldcorp.com
하지만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층에 해당되지 않는 중저신용자들은 대출 규제 등의 이유로 인해 가능한 대출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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