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이 지난해 가파른 대출 성장세를 보였음에도 소액신용대출 규모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지난 1년 사이 총 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동안 서민들이 많이 찾아 급전대출로
불리는 소액신용대출은 문턱을 높여 소극적으로 판매했다고 하는데요.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규모 상위 5위권인 SBI, OK, 한국 투자, 페퍼,
웰컴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잔액은 56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 급증한 것과 대비된다고 해요.
소액신용대출 잔액이 줄어든 곳은 OK, 웰컴, 페퍼 저축은행 등 3개사라고 합니다.
OK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감소 폭이 가장 컸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말 소액신용대출 잔액은
25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4% 줄었다고 해요. 이어서 웰컴 저축은행이 11.4% 줄어든 1283억 원을
기록했고, 페퍼 저축은행은 104억 원으로 전년 보다 8.8% 감소했다고 합니다. 소액대출임에도 감소한
소액대출 전체 금액은 어마어마하네요.
SBI,한국 투자 저축은행은 1년 전보다 소액신용대출 잔액이 늘었지만 전체 대출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었다고 해요. SBI저축은행의 지난해 말 소액신용대출 잔액은 149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9%
늘었지만 전체 대출 잔액인 9조 4129억 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9%로 전년 대비 0.02% 포인트
감소했다고 합니다.

한국 투자 저축은행도 지난해 소액 신용대출 잔액이 235억 원으로 1년 새 4.4% 늘었지만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09% 포인트 감소한 0.63%로 집계됐어요.
이처럼 대형 저축은행이 소액대출 취급을 줄인 것을 두고 서민 금융기관의 본분을 등한시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고 합니다. 소액신용대출은 주로 급하게 돈이 필요하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비우량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하지만 대출 성장세와 실적 호황에도 불구하고 저축은행이
취약 차주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하네요.
업계에선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실대출 가능성을 우려하고 대출심사를 다소 강화한 영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해요. 정부가 전 금융권의 대출 만기 연장, 원금·이자 상환 유예
등의 조치를 오는 9월까지 6개월 연장해 줬지만 연체율 관리에 선제적으로 나섰다는 설명이라고 합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유예 조치가 풀리면 연체율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내부 건전성이나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 하는 것이 소액신용대출 취급 감소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어요.

연체율이 악화될 것을 우려하는데 왜 소액신용대출에서 문턱을 높이는 것인지 의아합니다.
소액대출은 말 그대로 급하게 소액이 필요한 분들이 받는 대출이지만 보통은 저축은행에서의 소액대출은
중, 저신용자층에서 많이 받을 텐데요. 은행권에서는 대출 자체가 쉽지 않아 안되고, 저축은행에서는
대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존에 해주던 소액대출보다 그 범위를 좁히니 상대적으로 경기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중,저신용자들이 갈 곳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듯하네요..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중,저신용자들에게 맞게 소액대출을 조금 더 내어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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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 빌리기 어려워졌다"… 저축은행, 소액신용대출 외면 - 머니S
저축은행이 지난해 가파른 여신(대출) 성장세를 보였지만 소액신용대출 규모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사이 총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동안 서민들이 많이 찾아 ‘급전대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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