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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시사

제주 30평형도 분양가 9억 돌파

지방에서도 분양가가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지방에서도 일명 국평(국민평수)로 불리는

전용 84m² 아파트 분양가격이 9억 원을 넘긴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대구에서 전용 84m² 분양가가 9억 원대에 책정된 데이어 비규제지역인 제주도에서도

9 억 원을 훌쩍 넘긴 가격에 분양되는 아파트 단지가 나왔다고 합니다.

 

분양가가 9억 원을 넘으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한데요. 지방 아파트 시장도 현금 부자들의

전유물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이유라고 하네요.

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입주자 모집승인을 받은 제주의 e편한세상 연동 센트럴파크

1,2단지 전용 84m² 최고 분양가가 9억 4830만 원으로 결정됐다고 합니다. 제주의 30평형대 아파트 

분양가가 주택도시 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 불가 기준인 9억 원을 넘긴 것이죠.

 

전용 84m²는 해당 단지에서 가장 작은 평형이라고 합니다. 이보다 큰 평형인 전용 145m²의

분양가는 14억3410만 원이라고 합니다.

 

높은 분양가로 주택도시보증공사 중도금 대출이 나오지 않는 대신 시행사는 시행사 보증으로 중도금

(50%)를 무이자로 대출해주겠다는 방침이라고 하네요. 다만 비규제지역은 중도금 대출이 가구당 2건으로

제한돼 일부 가구의 경우 대출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분양가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측정된 이유는 복합적이라고 합니다. 제주에 들어서는

몇 안되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일 뿐 아니라 시내 중심에 위치해있다고 하네요.

이 단지는 제주도청 바로 건너편의 옛 대한항공 사원주택 부지에 지어졌데요. 이울러 제주도가 분양가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것도 한 몫을 했다고 합니다.

 

지방에서 전용 84m² 분양가가 9억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최근 고분양가

관리지역의 아파트 분양가를 주변 시세의 90%까지 책정할 수 있게 되면서 분양가가 중도금 대출 

제한선인 9억원에 육박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네이버 검색

수도권은 뭐 말할 것도 없을 것이고.. 요즘은 다들 수도권 비싸다는 인식을 아예

가지고 있어서 수도권 주변상권으로 많이 가고 있기 떄문도 있을 것 같네요.

이제는 정말로 있는 사람이 더 있고 없는 사람은 더 없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ㅠㅠ

 

참고: https://www.sedaily.com/NewsView/22L1ZZ1UB5

 

제주 30평형도 분양가 9억 돌파…지방도 현금부자 전유물 되나

제주 연동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서울경제DB지방에서도 일명 ‘국평(국민평수)'으로 불리는 전용 84㎡ 아파트 분양가격이 9억 원을 넘긴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대구에서 전용 84㎡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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